• 최종편집 2020-01-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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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의 삶이 담긴 “제주 전통가옥” 보전 방안 마련 추진
뉴스광장 01-29 10:09
진주 촉석루, 영남포정사 문루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승격
뉴스광장 01-29 09:45
‘손의 도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수공예 우수성 알린다!
한옥마을 01-28 15:03
설 연휴에 남산골한옥마을 가자!
뉴스광장 01-23 14:38
경기도, 한옥 건축시 공사비 지원
뉴스광장 01-23 14:35
전주시, 넉넉한 설 연휴 전통문화 즐길거리 ‘가득’
한옥마을 01-22 14:47
전주시, 설 연휴 한옥마을 등 6곳 공영주차장 무료운영
뉴스광장 01-20 14:59
한국민속촌, 설날연휴 전통 체험행사 진행
뉴스광장 01-16 15:44
한옥 게스트하우스 짓고 문화거리 조성…음성군 도시재생 착수
뉴스광장 01-16 15:40
2020 남산골한옥마을 전통문화체험 운영파트너 모집
한옥마을 01-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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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의 삶이 담긴 “제주 전통가옥” 보전 방안 마련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독특한 건축문화 자산인 ‘제주 전통가옥’*의 노후화로 보존 환경이 열악해지고 철거 등 훼손이 가속화 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 전통가옥에 대한 밀집지역 조사와 구역 지정을 통한 보존 활용 등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용역에 착수한다.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제주 전통가옥은 기둥, 보 및 한식지붕틀로 된 목구조로서 제주 지역의 전통 건축 양식와 공간구조가 반영된 건축물 및 부속건축물로 주요내용으로는 ▲ 제주의 역사적⋅문화적⋅경관적 가치를 가진 제주 전통가옥의 분포 현황 등에 대한 기초조사 ▲ 데이터베이스 자료 구축 ▲ 보전 활용 방안 마련 ▲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지원방안 마련 등이며, 제주국제대학교에서(용역비 45백만원) 금년 1월말 착수하여 11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지난해 10월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마련한 바 있으며 금년도는 세부실행계획 중 ▲ 건축자산기초조사 ▲ 건축자산 진흥구역 및 제주전통가옥 밀집지역 지정 ▲ 전통가옥 등 건축자산 보존과 진흥에 관한 조례개정 ▲ 우수 건축자산 등록사업 및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윤권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제주형 한옥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전 활용기반 구축으로 제주 건축 자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치를 제고하는 등 제주 지역 건축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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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승공예품, 예술의 도시 파리에 가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박람회 <2020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에서 우리의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홍보 전시를 개최한다.   1995년 처음 문을 연 <메종앤오브제>는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약 3,000여개가 넘는 참가업체와 8만 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인테리어 박람회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6년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전승공예품 디자인개발 지원을 통해 개발‧제작한 ▲ ‘낙화 펜꽂이‧트레이’(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보유자 김영조, 디자이너 김상윤), ▲ ‘매쉬 목걸이 세트’(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전수교육조교 박선경, 섬유작가 신예선), 2019년 전승공예품 인증작품인 ▲ ‘백자청화포도문 다기세트’(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전수교육조교 김경식), ▲ ‘테이블 문갑’(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양석중) 등 차세대 주역인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공예작품 총 175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전시로 높은 수준의 우리 전통공예를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세계에서 모여드는 인테리어 관계자들에게 실제 판매로도 이어져 무형문화재 전통공예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문화재 공예종목 전승 여건을 계승하고 전승공예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한국정원 공동 발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3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정원의 발굴과 원형복원, 보존관리를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정원(庭園) 정책연구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두 책임운영기관이 정원문화의 가치 확산과 협력증진을 위하여 체결하는 것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서로의 전문성을 반영하여 정원연구의 융복합 추진을 통해 조사‧연구‧전시‧보존‧관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한국정원 연구수행을 위한 기술과 정보의 공유, ▲ 한국정원에 대한 공동연구와 교류, 교육‧전시 ▲ 역사정원과 전통정원의 관리 지침 연구, ▲ 정원문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정원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 항공사진촬영 등 문화유산적 측면을 조사할 계획이며, 국립수목원은 정원의 주요 구성요소인 식물, 주변 환경의 생태 가치 등 자원의 가치 규명, 관리방안 마련 등 국내 정원의 잠재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상세히 기록하여 국민에게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제공하게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숨겨진 아름다운 우리 정원들을 찾아내고, 문화재 지정으로까지 이어져 한국 정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기를 기대한다.

문화재청, 안양시 문화재안내판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

문화재청이 안양시의 문화재안내판 정비를 우수사례로 꼽았다.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도 지정 문화재 안내판을 개선, 정비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새로 정비한 지정문화재는 석수동 마애종을 비롯해 삼막사 마애삼존불, 삼층석탑, 사적비, 남녀근석 등 5곳이다. 시는 도 지정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지식전달과 이해에 중점을 뒀다.   실태조사를 통해 훼손상태가 심각하고 오탈자와 어려운 용어가 많은 안내판을 추렸다. 대학교수, 시민자문단, 국어문화원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간결하면서도 쉬운 문장체로 수정했다. 영문으로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배려했다. 안내판 디자인도 시대적 감각에 맞게 세련된 모습으로 바꿨다. 특히, 도유형문화재 제125호인 삼막사 사적비는 그림을 곁들여 안내판을 특색있게 정비했다.   문화재청은 비석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활용한 점과 비석에 새겨진 글에 대한 친절한 해설 등을 높이 평가했다. 도 지정 문화재로는 유일하게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로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안양8경’에 대한 안내판과 이정표도 지난해 새로이 설치했다”고 말했다.

4대궁·종묘·조선왕릉 관람객 2019년에 역대 최고 기록

조선 궁궐과 왕릉을 효율적으로 보존‧활용하여 궁궐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해 1월 1일 출범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나명하 본부장)가 출범한지 1년 만에 4대궁·종묘·조선왕릉의 한 해 관람객이 1천338만 6천705명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궁능유적본부는 국민 여가활동 수요 증가(주52시간 근무제 확산)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창경궁을 야간에도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경복궁 근정전·장고, 창덕궁 인정전·희정당·약방, 창경궁 명정전의 내부 개방, 덕수궁 즉조당·준명당 개방과 양주 온릉(중종비 단경왕후)의 개방 등 닫혀있던 궁궐 전각과 비공개 왕릉의 문을 활짝 열어 역대 최고 관람객 기록에 기여했다.   또한, 궁궐과 왕릉에서 펼쳐지는 연중 전통문화행사 일정을 연초에 미리 통합하여 공개하고, 외국어 해설사 확충(8명), 경복궁 별빛야행‧창덕궁 달빛기행 외국어 행사 확대 개최(총 29회) 등 외국인 관람객이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한 것도 관람객 증가에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와 ‘조선왕릉 스탬프 투어’를 기획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입장료 감면 대상자에 ‘다자녀 가족’을 추가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초청 등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늘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16년 이후 사드배치 문제로 다소 감소 추세였던 4대궁·종묘와 조선왕릉의 2019년 관람객 수는 2018년 대비 17.8% 증가한 1천338만 6천70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관람객이 가장 많이 방문했던 2016년보다도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이다. 참고로, 고궁과 왕릉의 연간 관람객은 2015년 1천153만 3천419명, 2016년 1천304만 4천458명, 2017년 1천 190만 2천903명, 2018년에 1천136만 2천817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2019년 관람객 중 외국인 관람객은 257만 2천364명으로 전년대비 21.2%의 증가를 보였다. 이는 중국어권의 개별 관람객이 전년대비 100.4% 순증(38만 3천468명→76만 8천718명)하고, 동남아권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71만 5천559명→84만 9천810명, 순증 18.8%)한 결과다.   한편, 올해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 예산(128억1천7백만원) 대비 28.9% 증가한 165억 2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관람객들의 흥미와 편의 제공을 위해 제6회 ‘궁중문화축전’의 상·하반기 연 2회 확대 개최,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4~10월 중 90일 이상)과 기존 창경궁 덕수궁만 해당되던 무인 입장(교통카드로 입장)의 경복궁 확대, 조선왕릉 테마형 숲길 신규 조성(5개소),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활용 실감형 콘텐츠 개발, ‘조선왕릉문화제(가칭)’ 행사 신규 개최, 궁궐 유휴전각을 활용 궁중생활상전시와 비공개 지역 개방 등 다각적인 궁능 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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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한식기와 천년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품질마크 획득

대한한옥개발이 경량한식기와 ‘천년와’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주관 품질마크(Q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주관 Q마크는 소비자의 이익보호와 공산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제품의 특성에 맞는 엄격한 검시 기준에 따라 업체의 품질경영 체계 및 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마크다.   플라스틱기와 ‘천년와’는 경량화된 한옥기와로 합성수지에 특수 첨가물이 혼합된 레진콘트리트를 소재로 한다. 흙으로 만들어진 기존 기와보다 내구력, 경도, 부식성 등에서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고, 비, 바람 등 자연재해에도 흔들림이 없다.   상하좌우 네 방향에서 단단히 맞물리도록 하는 인터록킹공법을 사용하는 천년와는 기와의 낱장이 흘러내리지 않고, 시공 기간도 짧아 한옥 신축 및 증축 공사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기존 흙기와 시공시간을 약 60% 가량 단축할 수 있는 수준이다.    대한한옥개발 관계자는 “전통제품이 가지고 있는 하중, 수명, 질감, 시공성, 가격 등을 면밀히 고려해 5년 이상 연구, 실험을 반복해 개발한 천년와는 21세기 트렌드에 발맞춰 한옥의 전통을 계승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옥개발은 1992년 설립된 이후 2005년 유망중소기업 표창장 수상, 2016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획득 등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입증해 온 기업이다.   12개의 특허, 1개의 국제특허 등을 보유한 대한한옥개발은 20년 이상의 한옥 시공 및 부자재 생산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소재 한옥기와의 연구 및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전통건축문화의 실용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대 한옥설계 교육원,한옥설계 전문인력 35명 배출

  전남대학교가 한옥설계 전문인력 35명을 배출했다.   전남대 광주·전남 한옥설계 교육원(원장 천득염 석좌교수)은 지난 12월 7일 제2기 35명에 대한 한옥전문인력양성교육(한옥설계전문과정) 수료식을 갖고 한옥 설계 전문가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들을 축하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한옥설계 건축사로 활동 가능한 DB로 관리되며, 지방자치단체에 한옥설계전문인력으로 추천된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모두 184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한옥 건축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다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역 건축사 및 건축실무 종사자들이 참여하고, 서울, 경상지역에서까지 다니는 열성을 보였다.   한옥설계교육원은 이번 교과 과정 중에도 청소년 대상 꿈다락 건축학교 등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한옥 문화의 전파에 힘썼으며, 소규모 건축기준(목구조편) 해설 특강(명지대 김영민교수)을 개설해 수강생 뿐 아니라 이 지역 건축사 및 구조기술사들에게도 청강토록 하는 등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  국토교통부의 한옥전문인력(한옥설계)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전남대 광주·전남 한옥설계교육원은 지난해에도 전남도, 전남건축사회와 협약을 맺어 30여 명의 한옥설계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는데, 향후 초급반뿐만 아니라 수료생들을 선별해 심화반(전문가)을 별도 개설할 계획이다.  천득염 원장은 “전남대 한옥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한옥을 품는 건축의 장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 건축인 한옥이 미래주거의 대안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우수 한옥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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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도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수공예 우수성 알린다!

쇠퇴해가는 수공예산업을 활성화시켜 ‘손의 도시(핸드메이드시티)’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수공예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장터를 연다. 전주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공예 작가 12팀과 함께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전동성당 앞 태조로 일대에서 한옥마을 문화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한옥마을 문화장터를 운영해온 전주시는 2013년부터는 공모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공예 작가들과 함께 토요일과 공휴일 전시·판매·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금년에 선발된 수공예 작가들은 24일 한옥마을 문화장터를 시작하였으며, 수제도장, 압화, 천연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가 직접 만든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한옥마을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7일 한옥마을 문화장터 참여 작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과 문화가 숨쉬는 한옥마을 만들기를 위한 문화장터 작가들의 역할에 공감하면서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키로 입을 모으기도 했다. 이 같은 한옥마을 문화장터는 전주시가 수공예를 기반으로 문화·경제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손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동안 한옥마을 문화장터 작가들은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수공예 작품 홍보 뿐만 아니라, 한옥마을 관광 안내 역할도 수행하면서 한옥마을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일조 해왔다. 또한 한옥마을 환경정비, 연탄나눔 행사,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이웃사랑 나눔도 실천해왔으며, 작년에는 한옥마을 비빔공동체가 주관한 연말 감사축제에 작품을 기증하여 한옥마을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한옥마을 여행객들이 문화장터를 통해 수공예의 멋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며 “한옥마을은 한옥마을 문화장터, 별별체험단 등 다양한 공예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장소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에서는 한옥마을 체험·공예공방 28개소가 모여 구성한 ‘한옥마을 별별체험단’과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갖고 체험 한마당(2회), 기획전시(1회), 유튜브 홍보 등을 지원함으로써 한옥마을이 체험·공예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넉넉한 설 연휴 전통문화 즐길거리 ‘가득’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일원에 풍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주요시설 13개소를 개방하고 전주만의 품격을 보여주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공연과 문화장터,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최명희문학관에서는 △‘혼불’ 속 윷점으로 보는 새해 운세 △‘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 등 ‘혼불’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전주소리문화관에서는 국창 故 오정숙 선생의 동초제 기획 전시가 펼쳐지고, 판소리 다섯마당과 평생 판소리로 삶을 살아온 고인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연수원과 완판본문화관에서는 △고택 및 동헌 외부 관람 △상설전시 ‘완판본, 서책으로 전주를 읽다’ △2020 새해맞이 ‘완판본 달력 만들기’ △옛 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전통술박물관은 △모주거르기체험 △유상곡수연 풍류체험 △일제강점기 유물 특별전(전통술의 역사)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전주문화관과 한문화관, 전주음식 테마존을 무료 개방하고, △‘키움 福슬 福슬 설맞이!!’ 전통공예 체험 △꿀꿀이 한지 등 만들기 △아트 한지 뜨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은 설 당일을 포함해 이번 설 연휴기간 휴무 없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기전 광장에선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낮 1시에 ‘강아지 탈춤 “해피야, 이리 오너라” 마당놀이’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 강암서예관, 한옥마을 역사관, 선비문화관도 연휴 기간 동안 정상운영한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올해 설 명절에도 문화시설 관람객들이 기획전시를 포함,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들께서 지역문화지수 1위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 전주에서 우리의 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옥마을과 관광안내소, 경기전 등 현장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휴관일 및 프로그램 등 세부 일정은 전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jeo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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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제13대 이사장으로 이광복 도편수 취임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하 문화재기능인협회)는 2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광복 도편수를 13대 신임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문화재청 소관 사단법인인 문화재기능인협회는 문화재 보전수리기능 전승개발을 위해 1988년 8월18일 설립됐다. 이 도편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문화재기능인들의 권익보호에 대해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찬란한 문화유산과 유·무형 예술 전통성 위에 세워진 나라지만 지금 우리 기능인들의 현실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협회에서 경력관리를 제도화해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또 기능인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사장은 "이제는 외형보다 내실을 충실히 다지고 협회 발전과 더불어 회원 개개인 역량을 키우고, 서로가 협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바르게 보존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사명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재기능인협회 원로위원을 비롯해 조계종불사추진위, 대한명인회경기지회,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진도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북 최고장인들 전통한옥 짓다 [한옥신문]

    충북의 문화재 기능인들이 직접 만든 전통한옥과 제작과정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북도회(회장 박병두)는 '제1회 충청북도 문화재 장인 작품전'을 개최하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광장에서 전통한옥 짓기를 직접 시연하고 2일 완성했다. 이날 공개된 전통한옥은 황토와 볏짚, 구들장은 물론 못을 쓰지 않고 기둥과 서까래를 세우는 등 전통기법의 가옥으로 완성해 한옥의 단아함과 우수성을 선보였다. 김홍현 충북도회 자문위원은 이번 한옥 시연에 대해 “문화재를 다루는 장인들이 자신의 일만 하다 보니 우리 것의 가치와 기능, 장인들의 역할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면서 “문화재는 손끝의 결과물이다.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사회에서 부각되지 못하고 조명받지 못하다 보니 전통의 맥이 끊겼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충북의 장인들이 많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완성된 전통한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각자의 일을 뒤로하고 최고의 기능을 전통한옥에 담아냄으로써 문화재 장인으로의 자긍심도 커졌다. 이일호(도편수) 사무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충북 문화재 기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점점 사라져가는 한옥 전통기법 제작과정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붕구성이나 석가래 배치, 구들까지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했고 자연재료를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집을 지었던 조상의 지혜를 담아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이동할 때 사용하는 전통기법을 드잡이공법이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드잡이공법을 할 수 있는 분이 몇 분 안된다”며 “세계적인 자랑거리이지만 잊히고 있다. 이제 관과 장인이 연계해서 우리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맥이 이어지도록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 분야 20여명 장인들이 제작한 이 한옥은 청주시의 요청으로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에도 연장 전시될 예정이다. 김홍현 위원은 “완성된 한옥은 드잡이공법으로 이동하는 이벤트를 갖고 비엔날레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올해 처음 작품전을 개최하면서 도민들이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문화재기능인들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북도회는 2002년 설립됐다. 현재 대목, 소목, 와공, 석공, 화공, 드잡이, 도금, 배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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