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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의 법궁 경복궁‘근정전’내부특별관람 운영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경복궁 정전인「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1일 2회씩(10:30, 14:30) 시범 운영한다.   <사진설명: 근정전 내부/ 문화재청제공> 궁궐 정전은 그동안 문화재 훼손 우려와 안전관리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았으나, 정전 내부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지난 3월 창덕궁 인정전과 4월 창경궁 명정전을 개방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조선 제일의 법궁(法宮, 임금이 거처하는 궁)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을 특별관람 형식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은 참가자들이 경복궁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정전의 기능과 내부의 기본적인 상징, 구조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중학생(만 13세)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관람 희망일로부터 7일 전 오전 10시부터 하루 전날까지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내부 특별관람 입장료는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이며 1회당 20명씩 입장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0-3900)로 문의하면 된다.   경복궁의 법전(法殿, 正殿)인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이다.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으로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을 수호하는 십이지신과 사신상으로 장식된 상·하층의 이중 월대 위에 건립되어 법궁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높은 천장을 받들고 있는 중층 건물인 근정전의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공간이 더욱 웅장하며, 화려하고 높은 천장 중앙의 단을 높여 구름 사이로 여의주를 희롱하는 한 쌍의 황룡(칠조룡) 조각을 설치해 왕권의 상징 공간으로서 권위를 극대화했다.   근정전 북쪽 중앙에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되어 있고, 그 뒤로는 임금이 다스리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해와 달 그리고 다섯 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일월오봉병’이라는 병풍이 둘러져 있다. 어좌 위에는 정교하고 섬세한 가공이 돋보이는 작은 집 모양의 닫집으로 장식되어 있다.  근정전은 1395년 태조 대 창건되어 1592년 임진왜란 인해 화재로 소실되었지만, 1867년 고종 대 당시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중건되어 오늘날 궁궐건축의 정수로 불리고 있다. 현재 근정전 내부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제작된 재현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궁중생활상과 함께 격조 높고 장엄한 내부 시설을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근정전 특별개방으로 경복궁의 역사적·문화적인 가치를 더욱 높이고 국민에게 궁궐이 더 가까이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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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문화재수리기술자ㆍ기능자 자격시험, 2020년부터 달라진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문화재수리기술자와 문화재수리기능자 선발을 위해 오는 2020년부터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을 실무 위주의 시험으로 개편하고,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은 합격기준을 변경하여 실기시험의 비중을 강화한다.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은 현재 이론 위주의 문제가 주로 출제되어 현장 실무능력이 부족한 기술자들이 선발될 경우, 현장에 바로 투입되기 어렵다는 문제가 꾸준히 있었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은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의 비중이 같아 기능이 뛰어나도 구술 능력이 부족하면 불합격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2017.7.11.개정/2019.7.12.시행)하여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 공통 과목인 한국사를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하고, 논술형 과목 일부에 ‘실무’를 추가하여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오는 2020년 자격시험부터 적용한다.   먼저,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은 문제형식과 출제범위가 개선된다. 구체적인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공통 변경사항과 종목별 변경사항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공통적인 변경사항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대체에 따른 1교시 시험시간 단축(80분→55분), ▲ 논술형 과목 출제문제 수 확대(2과목 3문제→2과목 4문제), ▲ 논술형 과목 문제의 배점 조정(50점, 25점, 25점→30점, 20점, 30점, 20점), ▲ 논술형 과목 문제별 세부 문항에 대한 배점 공개(기존에는 배점을 알 수 없었음) 등이 있다.     종목별 변경사항에는 논술형 과목 시험에서 실무능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출제범위로 확대하여 ▲ 설계 관련 종목에 설계도면과 시방서 작성, ▲ 시공 관련 종목에 수리계획 수립, 현장관리(공정, 품질, 안전관리 등) ▲ 보존과학을 제외한 전 종목에 적산(물량 및 비용 산정)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도 실기시험 비중을 높이는데, 구체적인 개선사항은 ▲ 실기시험과 면접시험 비중 조정(50:50→70:30)에 따른 배점 조정(각 100점 만점→실기 70점 만점, 면접 30점 만점) 등이 있다.   구체적인 시험 출제범위 변경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과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http://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변경된 사항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기술 능력이 우수한 문화재수리기술자와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선발하여 문화재수리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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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광복절 맞아 고궁ㆍ종묘ㆍ왕릉 무료개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오는 15일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예년에 광복절 하루만 무료개방하던 것과 달리 특별히 16일간의 광복절 기념기간(8.10.~25.)을 정하여 이 기간 내내 조선의 궁궐과 종묘, 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설명: 남양주 광릉(세조와 정희왕후)/ 문화재청제공>   올해 광복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문화재청은 국민 누구나 조선의 궁궐, 종묘, 왕릉에서 임시정부와 광복절의 뜻을 기념하고, 국권 회복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또한, 하계 휴가철인 만큼, 역사적인 가치가 담긴 뜻깊은 곳에서 많은 국민이 여가 활동을 즐기며 국내 관광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   10일(토)부터 25일(일)까지 16일간 무료개방하는 곳은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며, 이 기간 중에는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상시 야간관람도 무료다. 또한, 종묘는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관람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모든 궁능에서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다만, 무료개방 기간 중에라도 창덕궁 달빛기행(8.22.~10.27. 중 목~일)과 창덕궁 후원 관람 등 예약제 관람과 각 궁능의 정기휴일은 개방에서 제외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광복절 기념 고궁과 왕릉, 종묘 무료개방으로 많은 국민이 고궁과 왕릉의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무더위를 잊거나 가족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즐기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희생한 민족 선열들을 기리는 날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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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수원 문화재야행 내달 9~11일 화성행궁 일원서 열려
      수원 '문화재야행'이 올해도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 일원에서 진행된다.   경기 수원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 수원 문화재야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2019 수원 문화재야행'은 '밤빛 품은 성곽도시'를 주제로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행궁광장, 행궁동 등에서 진행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8야(夜)를 소주제로 한 야경 관람, 공연, 문화재 체험, 전시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는 야경(夜景)ㆍ야로(夜路)ㆍ야사(夜史)ㆍ야화(夜畵)ㆍ야설(夜設)ㆍ야시(夜市)ㆍ야식(夜食)ㆍ야숙(夜宿) 등이다. 올해 행사는 화성행궁ㆍ화령전ㆍ수원화성 등 유형문화재와 살풀이ㆍ신칼대신무 등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수원시 예술단의 공연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 주민ㆍ상인 등이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수원시와 함께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길영배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수원의 대표적 여름 행사로 자리매김한 수원 문화재야행을 올해도 안전사고 없이 치르겠다"면서 "지역협의체와 관련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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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4
  • "세계문화유산 보러가자" 돈암서원 관광객 급증
    세계유산에 등재된 돈암서원의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돈암 서원은 지난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콩그레센터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결정을 내렸다.     세계유산 등재 소식이 알려진 후 관람객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14일 서원 관계자는 "평일 하루 평균 2개 팀 20여명 정도가 돈암서원을 찾았으나 세계유산등재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현재 하루 평균 10개 팀 100여명 정도가 찾아와 옛 선조들의 인재 양성의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문학강좌, 돈암서원 예(禮)스테이, 예학교실 등 예(禮)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는 돈암서원은 특히 내년초 한옥마을이 개장되면 기호유학 본산에 걸맞게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하고 전통문화가치와 예학 체험 명소가 될 전망이다. 돈암서원은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원 9곳 중 유일하게 충청권에 위치하고 있다. 수도권과 중부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앞서 논산시는 기호유학의 본향인 돈암서원(연산면 임리)을 지난 2014년부터 연차사업으로 돈암서원 정비·복원 사업을 펼쳐 지난해 마무리했다. 국비 총 109억4700만원을 투입해 서원 보수정비와 예학관 및 유물관을 건립하고 특히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마을(3동 숙박촌)을 조성했다. 세계유산에 걸맞는 관광 인프라를 완성한 셈이다. 김진수 논산시 문화예술과장은 "한옥마을이 건설업자의 부실 시공으로 인해 현재 소송 중이지만 내년초 개장할 예정"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한옥마을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건중 돈암서원 원장은 "이번 돈암서원 세계유산 등재에 힘써준 논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에 등재된 돈암서원은 사적 제383호로 1634년(인조 12년) 지방 유림의 공의로 조선 중기 예학파 유학자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사계 김장생, 신독재 김집,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등 4위를 모시고 있고 1660년(현종 1) 사액된 호서지방의 대표 서원으로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 때에도 보존된 전국 47개 서원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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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19-07-14
  • 경상남도 함양 남계서원 세계문화유산 됐다
    함양군은 6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하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함양 남계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확정했고 밝혔다.     이번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함양군 남계서원을 비롯해 안동 도산서원 및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달성 도동서원, 논산 돈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등 9곳이다.   번 등재 결정 과정에서 세계유산위원회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산하 자문기구로서 문화유산의 등재 여부를 위원회에 권고)는 한국의 서원이 조선 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에 이바지하였다는 점에 대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했고, 전체유산과 각 구성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도 충분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의 서원은 2011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이후 2015년 1차 등재 신청서 제출했지만, 이코모스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 자진 철회한 바 있다. 그리고 2018년 1월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여 세계유산 등재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灆溪書院)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서원으로 사적 제499호로 1552년(명종 7)에 개암(介菴) 강익 선생이 함양군수의 지원을 받아 일두(一蠹) 정여창(1450~1504) 선생을 제향하기 위해 창건했으며, 서원 앞의 시내 이름을 따 ‘남계(灆溪)’로 사액 받은 조선의 2번째 사액 서원으로 조선시대 서원의 건축 유형을 대표하는 서원이다. 오늘날까지 현존하고 있고 제향, 강학, 교류공간을 종축에 배치한 최초의 서원이자 ‘전학후묘’ 전통서원의 건축유형을 대표하는 곳으로 이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손되지 않은 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1974년 경남 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된 후 2009년 사적 제499호로 지정되어 원형을 잘 보존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계서원이 전 세계인류가 공동으로 지키고 전승해야 할 문화유산으로서 인정받았다. 앞으로 남계서원의 세계유산 가치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는 물론 성공적인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에 세계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을 비롯해 개평한옥마을, 천연의 숲  상림공원, 지리산, 덕유산 등 지역이 가진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 및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한국의 서원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우리나라는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1995년에 등재되었으며, 창덕궁, 수원 화성이 1997년,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 조선왕릉(2009년),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2010년), 남한산성(2014년),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년) 등 모두 세계유산 14건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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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19-07-08
  • 문화재청, '전통건축 체험하러 오세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사장 이상해)과 함께 오는 19∼23일 5일간 중요 건축문화재에서 수습된 대들보, 기둥, 기와 등을 보존하고 있는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경기도 파주시) 수장고를 개방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수장고 개방행사는 숭례문 등 중요 건축문화재에서 수습된 부재들을 보존·복원 후 전시해 전통건축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전통부재 보존관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 첫 개방행사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개방행사는 전통건축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일 오후 2시부터 센터 소개와 2008년 숭례문 화재 피해부터 복원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관람한 후 수장고를 견학한다. 또한, 전통 결구 모형 맞추기, 부재 그리기, 단청엽서 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오는 18일까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회당 30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2017년 10월부터 숭례문 화재 피해 수습부재를 비롯해 통영 세병관(국보 제305호), 안동 임청각(보물 제182호)의 군자정, 나주 불회사 대웅전(보물 제1310호), 영덕 안동권씨 옥천재사(국가민속문화재 제260호) 등 전국의 해체 수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전통건축 부재들을 선별 후 이송해 세척과 살균을 거친 뒤 전용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또한, 수습된 부재들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부재별 생애 이력, 훼손 원인 등 기초자료도 구축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지닌 전통건축부재들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전통건축부재 연구를 통해 소실된 전통기법의 복원과 축조 기술 등을 전승해 우리 전통건축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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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4
  • 충남소방,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 총력
    충남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내달 13일까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 연등 설치 및 전기와 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성이 증가된다. 도 소방본부는 내달 3일까지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 26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화재요인 제거와 안전관리 지도를 한다.   또한 국보·보물로 지정된 전통사찰 11개소와 각 소방서별 주요사찰에 대해는 소방지휘관이 직접 현장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화재특별경계 근무를 통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실시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초기대응 태세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등 각종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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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만해 한용운 저택 '심우장' 사적됐다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이 11년간 거주했던 서울 성북구 성북동 저택 ‘심우장(尋牛莊·사진)’이 사적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서울시기념물 제7호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0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심우장은 ‘소를 찾는 집’이라는 뜻으로 소는 불교 수행에서 ‘잃어버린 나’를 상징한다. 문화재청은 심우장이 한용운의 독립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독립운동과 관련한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에 대한 흔적이 남아 있고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근대 도시가옥의 전형적 형태로 1933년 만해가 직접 건립해 거주한 심우장의 가장 큰 특징은 남향이 아닌 동북향이라는 점이다. 조선총독부가 있는 남쪽을 보지 않기 위해 일부러 햇볕이 덜 드는 방향을 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937년에는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돼 마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일송 김동삼이 순국하자 유해를 모셔와 심우장에서 장례를 치르기도 했다. 현재 정면 4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 기와집 한 채가 남아 있다. 문화재청은 이와 별도로 이봉창 의사가 일왕을 향해 폭탄을 던지는 의거를 하기 전 백범 김구와 주고받은 친필 편지와 의거자금 송금 증서, 국한문 혼용 선서문도 문화재로 등록했다. 문화재청은 또 지난 1953년 군사 정전협정이 체결된 후 남측 지역에 지어진 첫 감시초소인 강원도 고성군 수동면 덕산리 산1번지의 동해안 감시초소의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동해안 감시초소는 지난해 9월19일 남북이 체결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따라 철거하기로 했으나 역사적 상징성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보존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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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19-04-09
  • 문화재수리기능인, "문화재청장 즉각사퇴하라" 집단 규탄대회
      문화재수리기능인 90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된 사단법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가 문화재수리기능인들의 경력관리업무를 타기관에 위탁한 문화재청에 강력히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문화재수리 등 관련 업무 일체도 중단할 수 있다고 천명했다.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회장 이광복. 이하 기능인협회)는 문화재수리협회(회장 김상임. 이하 수리협회)를 경력관리 단체로 지정한 것에 대해 정재숙 문화재청장에게 “문화재기능인의 자존을 무시하는 오만하고 편파적인 결정”이라며 “노골적이고 악의적으로 문화재 관련 단체를 이간하는 행위”라고 정면반발하고 나섰다. 기능인협회는 4월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앞에서 협회소속 회원 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문화재청을 규탄하고 위탁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했다.사건의 발단은 문화재청이 지난해 1월12일 문화재수리 경력 및 실적관리 등의 업무 수탁 기관으로 수리협회를 지정하면서다.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56조 2항 등)’에 따라 위탁기관을 선정한 문화재청은 수리협회에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의 등록을 비롯해 경력증 발급 및 실적관리, 평가 등에 관한 업무를 위탁했다. 이에 대해 이광복 기능인협회장은 “문화재수리기능인들의 보수 작업 등 활동 실적은 모두 기록돼 기능인들의 실력을 등급화하는 기준이 된다”며 “이러한 등급은 기능인들의 자긍심인 동시에 중요한 문화재 보수 작업 등의 참여 자격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인 만큼 전문적인 평가가 이뤄져야한다”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이러한 평가를 사실상 문화재수리기능인들과 관련 없는 단체인 수리협회에 맡기는 것은 치욕적이며 얼토당토않은 결정”이라고 강하게 발발했다.   기능인협회가 문화재청 지정에 강하게 반발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수리협회가 ‘업체대표’들 중심으로 구성된 신생 단체라는 점이다. 기능인협회는 성명에서도 “1만여명에 달하는 기능인들이 30년간 유지해온 단체를 두고 관리업무를 수리협회에 맡긴다는 발상은 문화재청의 인식수준을 의심케 한다”고 성토했다. 문화재수리협회는 2011년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수리협회를 계승해 2015년 ‘특수법인 문화재수리협회’로 출범했다. 특수법인이란 공익사업을 위해 설립된 회사형태의 법인으로 한국은행·한국방송공사·대한석유공사 등 ‘공사’로 불리는 회사들이 여기에 속한다.이 회장은 수리협회가 설립 3년 만에 문화재기능인들을 총괄 관리하는 단체로 지정된 것에 대해 “문화재수리업을 운영하는 업체대표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수리협회가 현장에서 직접 문화재를 보수하고 관리하는 전문기능인들과 장인들을 평가하는 상황”이라며 “전문성이 결여돼 제대로 된 경력관리와 평가가 이뤄질지 우려될 뿐 아니라 그 자체가 치욕적인 수모”라고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수리협회의 가입안내에 따르면 정회원자격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문화재수리업자, 문화재실측설계업자, 또는 문화재감리업자로 한정된다. 문화재 수리기술자·기능자 등은 준회원 가입만 가능하다.기능인협회는 “문화재수리기능인의 경력 관리는 기능인협회로 이관돼야 한다”며 “문화재수리 등에 관란 법률 개정 등 정당한 요구에 문화재청이 응하지 않을 경우 9000여 명의 문화재수리기능인들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집회 등을 이어갈 것이며 문화재수리와 관련된 일체의 행위를 중단한 것을 천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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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3
  • 내가 선택한 최고의 하루 ‘2019 창덕궁 달빛기행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4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힌다.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이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맛있는 다과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올해는 총 102회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의 상반기 42회(4.4.~6.9.) 입장권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고로, 하반기 60회(8.22.~10.27.)는 오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매주 목‧금‧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위하여 총 10매(1인 2매 구매가능)는 전화예매(옥션티켓 ☎1566-1369)가 가능하다. 외국인은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과 전화예매(☎1566-1369)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어 해설을 구분하여 프로그램 진행예정으로 매주 일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올해의 행사 프로그램도 풍성하고 다채롭다. 먼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인 사람들은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낙선재 후원 내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왕의 사계’를 주제로 한 ‘그림자극'은 관람객들에게 창덕궁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달빛기행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조선 시대 왕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창덕궁은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왕실 공간이다. 문화재청은 우리 문화유산의 대표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우리의 궁궐이 품격 있는 문화유산에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2019 창덕궁 달빛기행‘에 관한 더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http://www.chf.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070-4422-3388)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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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8
  • "익산 김병순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등록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있는 「익산 김병순 고택」을 국가민속문화재 제297호로 지정하였다.     「익산 김병순 고택」은 익산 함라마을의 3대 만석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김병순(1894~1936)이 1920년대 건립한 집으로,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당시 부농계층의 생활과 건축양식의 특징을 거의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다.   또한, 입지와 배치에 있어 근대기 가옥의 특성인 길과 대지의 여건에 맞는 건물 배치, 안채․사랑채의 분리와 내부 복도를 통한 긴밀한 연결, 넓은 후원 등은 유교적 관습보다 실생활을 반영한 부농주거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 고택은 현존하는 전북지역 고택 중 가장 큰 규모의 집으로, 건축부재의 조각, 문양 등 장식기법이 뛰어나고, 붉은 벽돌과 유리 창호 등과 같이 근대기 건축 재료들이 가미되어 있는 등 건립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공간 속에 내재되어 있는 유교적 질서체계와 배치형식, 의장(意匠, Design)기법, 건축재료 등의 변화과정을 비교적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조선후기로 오면서 경제적 부의 축적에 따라 새로운 신분계층으로 성장한 부농들은 기존의 유교적인 규범을 따르면서도 실질적인 생활을 강조하고 농사와 가사작업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익산 김병순 고택도 조선후기 부농의 성장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따라서 일자형을 기본으로 한 평면 구성과 위계의 구분 등에서는 유교적인 관습을 따르면서, 실생활에서의 편리를 위해 새로운 건축양식을 수용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변천사를 구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이밖에, 당시 농사를 지었던 재래식 농기구와 근대식 농기구들이 같이 보관되어 있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대의 새로운 농사법이나 농기구의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익산 김병순 고택」을 체계적으로 정비․보존하고,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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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2
  • 창원소방본부 전통사찰 화재예방 소방훈련실시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5일 진해구 대장동 소재 성흥사에서 화재 사전예방 및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을 맞아 산과 주요 사찰을 찾는 상춘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에 소방본부는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목조 사찰에 불이 옮겨 붙은 상황을 가정하고 건물 내부, 주변 가연물 화재진압훈련, 자체 소방시설 점검 및 관리방법 교육, 관계자 중심 인명대피 및 초기 화재진압훈련 등이다.또한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사찰 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관계자 중심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로 되어 있어 초기 화재 진압에 실패할 경우 급격한 연소 확대와 2차 산불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본격적인 봄철로 들어섬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과 관계자 중심 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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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9
  • 덕수궁 광명문(光明門) 제자리 찾기」 준공 행사 개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덕수궁 광명문(光明門) 제자리 찾기」 준공 행사를 덕수궁에서 지난 3월 1일에 열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6월 시작해 연말에 이전 공사를 마친 광명문 준공식 '덕수궁 광명문 제자리 찾기' 행사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일 개최했다. 19세기 후반 많은 외국 공사관이 위치해 있던 정동의 덕수궁(당시 ‘경운궁’)은 고종께서 1897년 대한제국 수립을 선포한 장소다. 광명문은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침전인 함녕전에서 승하한 뒤 그해 3월 치른 국장에서 남양주 홍릉으로 향하는 운구 행렬이 시작된 곳이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날 행사의 기념사를 통해 “100년전 3월1일도 오늘처럼 햇살이 따사로왔을 것”이라며 “광명문은 단순한 전각의 출입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오늘을 계기로) 광명문이 새로운 100년의 염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덕수궁과 광명문은 대한제국 18년의 꿈이 서린 곳으로 실패한 왕조의 좌절이 아닌 희망이 피어나는 곳”이라며 “혼란스러웠던 곳이 제 자리를 찾는 곳”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의 설명을 보면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덕수궁은 일제강점기에 심하게 훼손됐고, 그 과정에서 광명문도 1938년 궁내 남서쪽으로 옮겨져 전각 정문이라는 본래 의미를 완전히 상실했다. 특히 1907년 퇴위된 고종이 1919년 1월 21일 함녕전에서 붕어한 후 민심은 술렁이게 되었고 일제에 의해 독살되었다는 소문까지 빠르게 퍼지게 되면서 온 국민이 일제의 무단통치에 항거하는 3·1만세운동으로 이어지게 됐다. 함녕전의 정문으로 건립된 광명문은 고종 국장행렬의 시작점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덕수궁 유원지화 계획(1933년) 등에 따라 중화문의 서남측으로 이전됐다. 문화재청은 광명문을 제자리로 이전하기 위해 2016년 발굴조사를 진행했고 확인 작업과 중건 배치도 대조 등을 통해 지난해 말 현재의 장소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문체위 간사),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과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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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2
  •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제13대 이사장으로 이광복 도편수 취임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하 문화재기능인협회)는 2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광복 도편수를 13대 신임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문화재청 소관 사단법인인 문화재기능인협회는 문화재 보전수리기능 전승개발을 위해 1988년 8월18일 설립됐다. 이 도편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문화재기능인들의 권익보호에 대해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찬란한 문화유산과 유·무형 예술 전통성 위에 세워진 나라지만 지금 우리 기능인들의 현실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협회에서 경력관리를 제도화해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또 기능인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사장은 "이제는 외형보다 내실을 충실히 다지고 협회 발전과 더불어 회원 개개인 역량을 키우고, 서로가 협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바르게 보존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사명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재기능인협회 원로위원을 비롯해 조계종불사추진위, 대한명인회경기지회,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진도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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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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