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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편수 24명, 제1회 도편수 자격시험에서 선발되다.
      사단법인 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12월 13일 제1회 도편수 자격시험에서 합격한 합격자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제1회 도편수 자격시험은 지난 11월30일 최초로 실시되었고 자격과 경력을 철저한 검증으로 심사하였기에 접수부터가 어려웠던 시험으로 50여 명이 접수하였으나 36명 만이 응시할수 있었고 1차 실무 이론시험을 치루고 2차 구슬 면접시험을 거친 응시자들은 옛날 과거시험보는 듯하였으나 도편수 시험이 더 어려운것 같았다고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명성을 떨치던 도편수들이 정식 자격을 취득하러온 만큼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험에 응시했다고 한다.   협회측은 실무에서는 무난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도편수의 자격이 있는것으로 판단되나 시험에서 주관식 서술형문제를 이해하고 답을 내기가 어려웠던것 같아 십여명의 탈락자들이 조금은 아쉬울거라는 전언이다.   최고령자는 82세의 윤병창씨이며 장원(수석)은 42세의 양태현씨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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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19-12-13
  • 제1회 도편수 시험에 전국에서 최고 대목들 몰려
    지난 30일 (사)한옥기술인협회가 운영하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1회 도편수 시험이 있었다. 고려와 조선에서 호칭으로 사용되던 도편수를 400년 만에 자격제도화 시킨 첫 번째 시험이다.     현대의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 만 남아있었다. 이에 자신들이 붙이는 호칭으로 기술과 연륜에 상관없이 높이는 말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불합리를 없애기 위하여 사단법인 한옥기술인협회는 도편수, 편수 등급을 한옥기술 자격검정에 신설하여 시험을 치르게 된 것이다 .이날 시험에는 전국에서 한옥과 문화재 분야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이들이 모였는데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취득하고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자들을 기준으로 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했다. 철저한 경력 심사에 이어 주관식문제로 이루어진 실무이론과 구술 면접을 통하여 시험이 치러졌다. 경력을 증빙하기가 어려워 50여 명의 접수자 중 36명에게 만 응시자격을 부여했다. 최고령자인 82세의 윤모씨는 자손에게 호칭 만이 아닌 자격증 있는 도편수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응시했다고 밝혔고 최연소 응시자는 42세의 젊은 사람으로 문화재기능자와 문화재보수기술자 자격을 보유하고 문화재학 석, 박사 학위를 보유한 실력파이기도 하였다.   합격자발표는 2주 후로 12월13일 발표하며 내년부터는 반기 1회씩 년2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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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19-12-03
  • 400년 만에 자격제도화 시킨 첫 번째 도편수 시험 치뤄져
      지난 11월 30일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가 운영하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1회 도편수 시험이 있었다. 고려와 조선에서 호칭으로 사용되던 도편수를 400년 만에 자격제도화 시킨 첫 번째 시험이다. 김헌중 회장은 "현대의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 만 남아있었다. 이에 자신들이 붙이는 호칭으로 기술과 연륜에 상관없이 높이는 말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불합리를 없애기 위하여 사단법인 한옥기술인협회는 도편수, 편수 등급을 한옥기술 자격검정에 신설하여 시험을 치르게 된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시험에는 전국에서 한옥과 문화재 분야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이들이 모였는데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취득하고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자들을 기준으로 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했으며 철저한 경력 심사에 이어 주관식문제로 이루어진 실무이론과 구술 면접을 통하여 시험이 치러졌다.   박은택 사무국장은 "경력을 증빙하기가 어려워 50여 명의 접수자 중 36명에게 만 응시자격을 부여했다."고밝혔다.   이 시험에 응시한 최고령자는 82세의 윤모씨로 자손에게 호칭 만이 아닌 자격증 있는 도편수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응시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최연소 응시자는 42세의 젊은 사람으로 문화재기능자와 문화재보수기술자 자격을 보유하고 문화재학 석, 박사 학위를 보유한 실력파"라고 밝혔다. 합격자발표는 2주 후로 12월13일 발표하며 내년부터는 반기 1회씩 년2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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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19-12-02
  • 한옥기술의 최고자격증 도편수 자격시험 실시된다
        지난 28일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한옥분야 최고기술자인 도편수 자격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400년 만에 한옥도편수의 자격이 부활된 것이다. 한옥이나 문화재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은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본인이 도편수로 불리길 원하고 또 인정하는 의미로 도편수라 불리지만 도편수는 직책이나 자격은 아니었다.   사전에는 “도편수(都邊首)는 조선시대에 건축공사를 담당하던 기술자의 호칭으로, 각 분야의 책임자인 변수의 우두머리를 칭한다. 현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한옥, 사찰, 궁궐 등의 목조건축물을 건축하는 자를 칭한다. 목조문화재 건립과 복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라고 되어있다.   현재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목수 분야를 집 전체의 뼈대를 제작하는 대목장(大木匠)과 실내의 가구 등을 제작하는 소목장(小木匠)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공사현장에서 대목장은 건물 전체를 총괄하는 기술자 우두머리의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만 남아있다.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는 2000년도부터 목조건축기술 자격검정을 통하여 목조건축기능자, 목조건축기술자 1, 2급, 목조건축지도자 자격을 발급하여 그동안 7,000여명이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이들이 전국 목조건축현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사)한옥기술인협회에 한옥기능자, 한옥기술자 등급의 자격검정을 이관하여 1,500여명이 취득하였다. 또한 이들이 한옥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옥건축의 직종별 최고기술자인 편수와 총괄 기술자인 도편수를 검정할 수 없어 자칭, 타칭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이 난무하고 자기가 최고의 기술자라고 주장하여 혼란하였다.   (사)한옥기술인협회 김가영이사장은 "10년의 준비 끝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도편수와, 편수라는 자격등급이 등록되었다. 이로서 한옥의 기술자격 등급이 4단계로 확대되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사용을 막을 수 있게 되었으며 명실 공히 한옥분야의 최고의 자격증으로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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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19-03-29
  •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제13대 이사장으로 이광복 도편수 취임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하 문화재기능인협회)는 2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광복 도편수를 13대 신임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문화재청 소관 사단법인인 문화재기능인협회는 문화재 보전수리기능 전승개발을 위해 1988년 8월18일 설립됐다. 이 도편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문화재기능인들의 권익보호에 대해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찬란한 문화유산과 유·무형 예술 전통성 위에 세워진 나라지만 지금 우리 기능인들의 현실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협회에서 경력관리를 제도화해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또 기능인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사장은 "이제는 외형보다 내실을 충실히 다지고 협회 발전과 더불어 회원 개개인 역량을 키우고, 서로가 협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바르게 보존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사명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재기능인협회 원로위원을 비롯해 조계종불사추진위, 대한명인회경기지회,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진도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뉴스광장
    • 문화재
    2019-02-21
  • 한옥건축 인재를 양성하는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
    한옥, 한국의 전통 가옥 형태로 우리나라 고유의 형식으로 지은 집을 이르는 말.  <사진설명: 왼쪽부터 장택주 학과장, 양성모 학회장, 김영성교수> 근대화 과정에서 아파트의 등장으로 한옥의 맥은 거의 단절되다시피 했지만, 1990년대부터 환경친화적이며, 아름다운 공간구성,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와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한옥의 가치가 재 발견 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최근에는 한옥을 보전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한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한옥에 대한 관심은 한옥건축의 전문적인 설계와 시공 능력을 갖춘 인재의 필요성과도 이어진다. 기자는 국내 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한옥인재개발에 앞장선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를 찾았다. 겨울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던 날,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손수 지었다는 잔향정(殘香亭)에서 한옥건축과 장택주 학과장과 김영성 교수를 만나보았다. 장택주 학과장   Q. 전남도립대학교를 소개해주세요. A. 장택주 학과장 : 전남도립대학교는 ‘첨단지식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및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라는 교육이념을 가지고 전라남도가 1998년에 설립ㆍ운영하는 공립대학교입니다. 우리 대학은 창의적인 전문기술 인력 양성으로 특성화된 명문 도립대학교를 실현코자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명품대학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한옥건축과는 어떤 학과인가요? A. 장택주 학과장 : 우리 학과는 전통문화 콘텐츠인 한옥의 생활화, 산업화, 표준화를 통하여 지역의 고용 및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며, 저변확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건축 및 한옥 건축설계, 문화재 보수 등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성 교수 : 우리 한옥건축과는 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곳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한(韓) 스타일을 과제로 한옥문화재 보존 및 한옥의 다양성과 합리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옥 건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문화 콘텐츠 산업 동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문화 콘텐츠인 한옥 및 목조주택, 전통주거문화의 다양한 교육체험으로 전통기법과 현대적 공간 디자인에 대한 지식을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김영성 교수   Q. 한옥건축과에서는 어떤 내용을 공부하나요? A. 김영성 교수 : 우리 학과는 한옥 건축 이론을 토대로 대목 중심의 실습 위주의 체계화 된 교육을 진행합니다. 한옥에 대한 기초용어부터 시작해 전문지식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현대 건축 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전통건축의 전반에 관한 배치계획 및 공간구성 등을 분석하여 전통 건축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게 하고 더 나아가 문화재 보존정책 입안과 유지관리, 문화재 보수 및 복원, 문화재 조사연구 등 여러 방면의 실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웁니다. 현장시공을 위한 실습과 장비 활용 능력향상을 위한 실습, 취업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한옥설계기초ㆍ응용ㆍ실무, 전통건축계획, 건축드로잉, 건축 단청, 전통건축시공, 문화재건축과 창업 등의 과목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CAD 교육을 통해 설계 및 계획과정의 작업 효율성과 결과물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실무에 필요한 도면 정보를 도출하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Q. 이 곳 '잔향정(殘香亭)은 어떤 곳인가요? A. 김영성 교수 : ‘잔향정’은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직접 지은 한옥으로 ‘향기가 머문다, 향기가 남아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아름다운 향기가 머문다는 말처럼 좋은 사람들이 좋은 마음으로 머물다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우리 학과 이병하 교수님이 작명하셨습니다. 전면에 새겨진 현판은 우리 학과 2학년 학생이 직접 제작했습니다. 학교 실습으로 건축하다 보니 첫 학기 치목을 시작으로 조립, 기와, 미장, 구들의 과정을 거쳐 4년여 만에 완성된 건물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부터 완성까지 참여한 건축물이라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Q.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과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 장택주 학과장 : 한옥건축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다양합니다. 문화재 관련 자격증부터 일반 건축에 관한 자격증까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우선, 문화재 분야에서는 문화재수리기능자(대목수, 단청, 실측설계사보), 문화재보수기술자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목재 분야에서는 목공예기능사, 목재창호기능사와 건축목공산업기사, 건축시공 산업기사, 건축산업기사, 실내건축 산업기사 등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특히 최근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기술자 자격증을 연수를 통하여 취득할 수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건축담당 공무원, 문화재 담당 공무원, 전통건축 전문연구인력, 한옥전문가, 목조주택 및 인테리어회사 취업 및 창업, 문화재수리업체, 문화기획자 및 코디네이터, 전통문화 코디네이터, 전통상품 디자이너 등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Q. 한옥건축과 학생 모집방식은 어떻게 되나요?A. 장택주 학과장 : 우리 학과는 정원 30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수시 1, 2차와 정시 모집을 통해 인원을 모집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합니다. 매년 강원도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정원을 훨씬 넘긴 인원이 지원하고 있어 선발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만학도와 재직자도 참여하고 있으며, 남녀비율은 없지만 학과 특성상 남학생의 지원이 많은 편입니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 중 만학도와 재직자는 3명, 여학생은 4명 정도입니다.     Q. 한옥건축과에 지원한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A. 김영성 교수 : 본인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전통한옥은 끈기가 있어야 배울 수 있습니다. 일반 건축과 비교하면 본인 사업을 하기까지의 시간이 긴 편입니다. 몸으로 직접 익히고 배워나가는 과정이 긴 만큼 끈기를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앞을 내다보면 좋겠습니다. 장택주 학과장 : 다양한 한옥 건축물들을 많이 보고 견문을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한옥, 관광지에 있는 한옥, 살림집 한옥, 문화재 한옥 등 다양한 한옥 건축물들을 보고 시야를 넓혔으면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듯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낀 것이 와닿는 바가 더 크리라 생각합니다. 향기가 머무는 잔향정을 뒤로하고 학생들을 만나보고자 교육을 받는 실습실과 강의실로 향했다.  Q. 잔향정의 현판을 새긴 학생인가요? A. 이지효 학생: 저는 한옥건축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지효(23)입니다. 저는 서각을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나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진로를 선택할 때 부모님의 조언과 권유에 따라 나무와 관련된 학과들을 찾아보다 평소 흥미가 있었던 한옥건축과를 선택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현판을 새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이지효 학생: 제가 입학 당시 잔향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1학년이라 건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지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생각하다가 저도 부모님 밑에서 서각을 좀 배웠던 터라 현판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교수님 지도 하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군대 입대 전에 현판을 새기고 입대한 터라 현판이 걸리는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제대 후에 완성된 잔향정을 보니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Q. 그동안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가요? A. 이지효 학생: 전문대학교이다 보니 2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이론부터 모델링, 1:1 실습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았고 모두 흥미로웠습니다. CAD로 도면을 그리고 3D프린터로 제작하는 모델링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대목에 뜻을 두고 있어서 치목 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실제 크기의 부재를 직접 만들고 깎고 세우고 하는 데서 오는 성취감과 그 희열이 좋았습니다. 또한, 한옥에 대한 역사와 생소한 단어들로 좀 어렵기는 했지만, 내 집이 지어지는 과정을 아는 즐거움과 흔치 않은 전공에 대한 자부심으로 2년을 보냈습니다. 졸업 후에는 도편수나 문화재 보수기술자가 되기 위하여 꾸준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를 찾은 기자는 전통방식과 현대적 공간 디자인 지식을 동시에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와 한옥을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는 한옥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장택주 학장님과 김영성 교수님의 한옥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전통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는 정신으로 우리의 삶과 전통을 배우고 있는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손을 거친 한옥을 지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선물하는 전통문화 계승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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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0
  • 충북 최고장인들 전통한옥 짓다 [한옥신문]
        충북의 문화재 기능인들이 직접 만든 전통한옥과 제작과정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북도회(회장 박병두)는 '제1회 충청북도 문화재 장인 작품전'을 개최하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광장에서 전통한옥 짓기를 직접 시연하고 2일 완성했다. 이날 공개된 전통한옥은 황토와 볏짚, 구들장은 물론 못을 쓰지 않고 기둥과 서까래를 세우는 등 전통기법의 가옥으로 완성해 한옥의 단아함과 우수성을 선보였다. 김홍현 충북도회 자문위원은 이번 한옥 시연에 대해 “문화재를 다루는 장인들이 자신의 일만 하다 보니 우리 것의 가치와 기능, 장인들의 역할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면서 “문화재는 손끝의 결과물이다.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사회에서 부각되지 못하고 조명받지 못하다 보니 전통의 맥이 끊겼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충북의 장인들이 많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완성된 전통한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각자의 일을 뒤로하고 최고의 기능을 전통한옥에 담아냄으로써 문화재 장인으로의 자긍심도 커졌다. 이일호(도편수) 사무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충북 문화재 기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점점 사라져가는 한옥 전통기법 제작과정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붕구성이나 석가래 배치, 구들까지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했고 자연재료를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집을 지었던 조상의 지혜를 담아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이동할 때 사용하는 전통기법을 드잡이공법이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드잡이공법을 할 수 있는 분이 몇 분 안된다”며 “세계적인 자랑거리이지만 잊히고 있다. 이제 관과 장인이 연계해서 우리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맥이 이어지도록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 분야 20여명 장인들이 제작한 이 한옥은 청주시의 요청으로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에도 연장 전시될 예정이다. 김홍현 위원은 “완성된 한옥은 드잡이공법으로 이동하는 이벤트를 갖고 비엔날레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올해 처음 작품전을 개최하면서 도민들이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문화재기능인들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북도회는 2002년 설립됐다. 현재 대목, 소목, 와공, 석공, 화공, 드잡이, 도금, 배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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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4
  • 서울시, 한옥살이 원스탑 현장지원 ‘한옥지원센터’ 오픈
      서울시가 무형문화재급 한옥장인와 문화재수리기능자 장인Pool 16명을 중심으로 한옥에 사는 시민들의 고충을 원스탑으로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한 <서울한옥지원센터>를 16일(수) 오픈한다.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135-1번지)’는 120평 대지(405㎡)에 43평(142㎡) 규모의 한옥이며 문간채, 안채,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 소유 한옥을 2001년 SH공사가 매입, 공공한옥으로 활용해 오다 한옥 리모델링을 거쳐 <서울 한옥지원센터>로 열게 됐다. 센터는 119개념의 한옥응급센터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춘 가운데, 국가한옥센터(관·산·연) 협력을 통한 한옥기술 R&D개발,, 대 시민 상담과 교육, 산업박람회 개최와 시민 한옥체험 활성화 등 한옥 대중화와 한옥산업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다양하게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전문가 22인의 의견과 한옥청책 토론회를 거쳐 한옥의 대중화·일상화와 사람중심의 정책실현을 위한 <서울한옥자산선언>을 지난 6월 천명한 바 있다. <한옥지원센터>는 이 한옥자산선언의 세부 실행방안들을 실천하기 위한 거점으로 역할을 하는 장소가 된다. 특히 센터는 이광복 도편수(문화재수리자격증을 가지고 목수 중 대목을 높혀 부르는 말), 조재승 목수 등 시 지정 무형문화재급 한옥장인 7명과 문화재수리기능자 9명, 총 16명 장인Pool을 구성했다. 와공, 소목, 철물, 미장 등 무형문화재급 한옥장인들과 문화재수리기능자 인력 풀은 필요한 현장에 투입되어 한옥119출동 및 점검보수 뿐만 아니라 방문을 통한 개보수 상담을 즉각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한옥교실, 한옥캠프, 박람회 등을 통한 체험교육, 한옥기술개발을 한옥장인과 연구팀과 함께 수행하고 그 결과를 현장에 다시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간행물을 포함한 한옥정책 관련보고서가 한옥자료관에 비치되어 있어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청에서 한옥교실을 운영 중이며, 10월말 체험교육을 위한 한옥캠프를 추진하고, 2016년 2월에는 서울한옥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한옥박람회 조직위를 구성해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6일(수) 17시 30분 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한옥장인 이근복 중요무형문화재 번와공(기와를 얹는 사람), 제해성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변창흠 SH공사 사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홍남 교수, 한규호 횡성군수가 현판제막식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전봉희 서울대 교수, 조정구 건축가 등 한옥전문가와 장인, 시민 약 60여명이 참여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한옥을 지키고 활성화하기 위해선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사는 사람들, 만드는 사람들을 중심에 둔 정책 실행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앞으로 전통 한옥을 단순히 지키는 것을 넘어서 시민들의 일상에 자리하도록 한옥장인들과 협업해 시민 고충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2015-09-16
  • 2014 auri 국가한옥센터 제4차 한옥포럼 ‘알뜰한 한옥 짓기’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제해성) 국가한옥센터에서 주최하는 2014 제4차 한옥포럼이 12월 5일(금)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옥포럼은 국가한옥센터에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한옥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옥정책과 한옥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으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2014년 한옥포럼은 편리한 한옥짓기, 오래가는 한옥짓기, 실험적인 한옥짓기, 알뜰한 한옥짓기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한옥 건축에 스며들고 있는 신기술 경향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뜰한 한옥 짓기’를 위해 한옥 건축비를 구성하는 여러 요인들을 분석하고, 공사비 절감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발표는 북촌 HRC 김장권 대표가 ‘한옥가격은 왜 다른가?’라는 주제로 다수의 한옥을 건축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건축과 다르게 책정되는 한옥의 공사비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두 번째로는 (주)피데스하우징 문 경 대표이사가 ‘현대한옥 시공 및 공사비절감 방안’을 주제로 전라남도 장성황룡마을 내 한옥을 건립하면서 공사비 절감을 위해 시도했던 방안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간문화정책연구본부 오성훈 본부장이 ‘한옥건축의 비용구조와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한옥의 공종별 단가분석 결과와 함께 향후 정책방향을 검토한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한라대학교 건축학부 한재수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김정희 과장,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이강민 센터장, 은평한옥마을공동체 이윤정 대표, 참우리건축협동조합 이사장 정태도 도편수 등이 다양한 관점에서 한옥 건축비용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히는 자리를 가진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제해성 소장은 “한옥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을 주저하게 만드는 한옥건축의 고비용 구조를 정확하게 알리고, 절감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건축
    2014-12-03
  • 전남도, 국내 최대 한옥양식 산림박물관 개원
      전남 완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한옥식 산림박물관이 개원된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에 따르면 나무 이음새 등 모든 건축기술을 전통양식에 맞게 설계해 궁궐을 제외하고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식 산림박물관이 그 위용을 드러냈다. 건축비 54억원을 들여 조성된 산림박물관은 □자 모양의 1고주 7량 익공양식과 주심포양식의 전통한옥이다. 면적은 2천59㎡로 처마 끝을 기준으로 건물 바깥쪽 가로가 47m, 세로가 37m나 된다. 덕수궁, 창덕궁 보수공사에도 참여했던 김창호(문화재청 목공 기능보유 1379호) 도편수는 결구(나무와 나무의 이음새)에까지 전통 기술을 적용했다. 기단석 및 주초석은 전북 익산의 황등석을 썼고 석장(石匠)은 문화재 공사를 많이 한 박상진씨가 주관했다. 지붕은 그을림 한식기와를 얹었다. 건물 자체가 커 7kg짜리 대와(大瓦)를 주문 제작했음에도 9만1천장이나 들어갔고 지붕 서까래 수만 880개나 된다. 기둥은 북미산 더글러스퍼(일명 미송)를, 서까래 등에는 강원도산 육송을 썼다. 나무를 깎고 짜맞추는 데 부편수·편수 등 25명이 꼬박 9개월동안 작업을 했다. 단일 한옥 건물로는 궁궐 건물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현재 건축물 등 외형적인 작업은 모두 끝마쳤고 내부 전시작업도 거의 마무리된 상태로 연말께 개원할 예정이다. 완도수목원의 산림박물관은 숲으로의 초대, 숲과의 만남, 난대림의 성장과 발달, 난대림의 지역문화, 난대림이 주는 선물 등으로 구성돼 있고 개원 전이라 아직 내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완도수목원이 학술·전시·교육·휴양기능 강화를 통해 종합적 산림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멋진 작품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수 완도수목원장은 "훗날 문화재로 남길 목표로 전통기법을 최대한 도입했다"며 "산림박물관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연 생태 및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난대림에 대한 이해와 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
    2009-06-22
  • 한옥 짓기, 사람 손 많이 들어가 일자리 만들기에 효자
      영암군 구림마을의 한옥 건축 현장에서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 지역에서 신축 붐이 일고 있는 한옥은 현대식이 가미된 생활 한옥이다. 그러나 여전히 노동집약적인 건설 분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 건축비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철근콘크리트 구조는 40% 정도지만 한옥은 50%나 된다. 한옥 짓기는 거의 수작업으로 이뤄져 살림집 한 채를 건축하는 데 직접 고용하는 연인원이 350명 안팎이다. 노임은 공사를 총괄하는 도편수가 하루 20만~25만원, 기술자 12만~18만원, 보조가 10만~12만원이다. 방길현 전남도 한옥마을담당은 “지난해까지 직접고용 연인원이 14만9000명, 인건비 지출액이 179억원이다. 올해 700동을 지을 경우 연인원 24만5000명에게 294억원이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목재·기와·황토벽돌 등을 생산하는 업체의 간접고용 효과도 적지 않다. 한옥 관련 기업이 들어오고 창업이 잇따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려한옥·새천년한옥을 유치했고, 천년한옥·토방하우징 등 새로 문을 연 업체도 여럿이다. 사양산업이던 목재 제재소 또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3곳이 창업했고 기존 제재소도 일감이 늘어 인부를 늘리고 있다. 본사가 서울에 있는 베스트프리컷의 최원철(53) 대표는 “기둥·보 등 부자재를 가공하는 공장을 광양에 세우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목조주택=한국은 2012년 이후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이산화탄소(CO₂) 감축 의무 당사국으로 결정될 것이 확실하다. 한옥 등 목조주택의 보급이 절실한 이유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목조주택 한 채(연면적 132㎡ 기준)에 들어가는 주요 구조재료를 제조할 때 배출되는 CO₂의 양이 콘크리트로 지을 때보다 101t(콘크리트 대체 효과 69t+탄소 고정 효과 32t)이 적다. 지난해 국내에서 1만여 채의 목조주택이 건축된 것을 감안하면 101만t의 CO₂ 를 줄인 셈이다. 박문재 국립산림과학원 탄소순환재료과장은 “목재를 가공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철·플라스틱을 가공할 때에 비해 매우 적고, 재사용이 가능한 거의 유일한 소재여서 환경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숲 속의 나무는 광합성 작용에 의해 CO₂를 흡수해 줄기·뿌리에 저장하는 한편 산소를 내놓아 대기를 정화한다. 그러나 나무가 노쇠해 자라는 속도가 느려지면 CO₂ 흡수 능력을 거의 상실한다. 이때 나무를 베어 목조주택에 사용해 CO₂를 장기간(목조주택 수명 평균 75년) 저장하면, 대기 중 온실가스가 줄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무를 베어 낸 땅에 묘목을 심어 기르면 CO₂를 왕성하게 흡수,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순환시스템이 만들어진다.
    • 전남.광주
    2009-05-25

문화재 검색결과

  • 400년 만에 자격제도화 시킨 첫 번째 도편수 시험 치뤄져
      지난 11월 30일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가 운영하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1회 도편수 시험이 있었다. 고려와 조선에서 호칭으로 사용되던 도편수를 400년 만에 자격제도화 시킨 첫 번째 시험이다. 김헌중 회장은 "현대의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 만 남아있었다. 이에 자신들이 붙이는 호칭으로 기술과 연륜에 상관없이 높이는 말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불합리를 없애기 위하여 사단법인 한옥기술인협회는 도편수, 편수 등급을 한옥기술 자격검정에 신설하여 시험을 치르게 된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시험에는 전국에서 한옥과 문화재 분야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이들이 모였는데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취득하고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자들을 기준으로 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했으며 철저한 경력 심사에 이어 주관식문제로 이루어진 실무이론과 구술 면접을 통하여 시험이 치러졌다.   박은택 사무국장은 "경력을 증빙하기가 어려워 50여 명의 접수자 중 36명에게 만 응시자격을 부여했다."고밝혔다.   이 시험에 응시한 최고령자는 82세의 윤모씨로 자손에게 호칭 만이 아닌 자격증 있는 도편수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응시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최연소 응시자는 42세의 젊은 사람으로 문화재기능자와 문화재보수기술자 자격을 보유하고 문화재학 석, 박사 학위를 보유한 실력파"라고 밝혔다. 합격자발표는 2주 후로 12월13일 발표하며 내년부터는 반기 1회씩 년2회 실시된다.
    • 뉴스광장
    • 행사
    2019-12-02

한옥건축 검색결과

  • 한옥기술의 최고자격증 도편수 자격시험 실시된다
        지난 28일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한옥분야 최고기술자인 도편수 자격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400년 만에 한옥도편수의 자격이 부활된 것이다. 한옥이나 문화재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은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본인이 도편수로 불리길 원하고 또 인정하는 의미로 도편수라 불리지만 도편수는 직책이나 자격은 아니었다.   사전에는 “도편수(都邊首)는 조선시대에 건축공사를 담당하던 기술자의 호칭으로, 각 분야의 책임자인 변수의 우두머리를 칭한다. 현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한옥, 사찰, 궁궐 등의 목조건축물을 건축하는 자를 칭한다. 목조문화재 건립과 복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라고 되어있다.   현재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목수 분야를 집 전체의 뼈대를 제작하는 대목장(大木匠)과 실내의 가구 등을 제작하는 소목장(小木匠)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공사현장에서 대목장은 건물 전체를 총괄하는 기술자 우두머리의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만 남아있다.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는 2000년도부터 목조건축기술 자격검정을 통하여 목조건축기능자, 목조건축기술자 1, 2급, 목조건축지도자 자격을 발급하여 그동안 7,000여명이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이들이 전국 목조건축현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사)한옥기술인협회에 한옥기능자, 한옥기술자 등급의 자격검정을 이관하여 1,500여명이 취득하였다. 또한 이들이 한옥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옥건축의 직종별 최고기술자인 편수와 총괄 기술자인 도편수를 검정할 수 없어 자칭, 타칭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이 난무하고 자기가 최고의 기술자라고 주장하여 혼란하였다.   (사)한옥기술인협회 김가영이사장은 "10년의 준비 끝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도편수와, 편수라는 자격등급이 등록되었다. 이로서 한옥의 기술자격 등급이 4단계로 확대되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사용을 막을 수 있게 되었으며 명실 공히 한옥분야의 최고의 자격증으로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교육
    2019-03-29

명인탐방 검색결과

  • 도편수 24명, 제1회 도편수 자격시험에서 선발되다.
      사단법인 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12월 13일 제1회 도편수 자격시험에서 합격한 합격자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제1회 도편수 자격시험은 지난 11월30일 최초로 실시되었고 자격과 경력을 철저한 검증으로 심사하였기에 접수부터가 어려웠던 시험으로 50여 명이 접수하였으나 36명 만이 응시할수 있었고 1차 실무 이론시험을 치루고 2차 구슬 면접시험을 거친 응시자들은 옛날 과거시험보는 듯하였으나 도편수 시험이 더 어려운것 같았다고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명성을 떨치던 도편수들이 정식 자격을 취득하러온 만큼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험에 응시했다고 한다.   협회측은 실무에서는 무난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도편수의 자격이 있는것으로 판단되나 시험에서 주관식 서술형문제를 이해하고 답을 내기가 어려웠던것 같아 십여명의 탈락자들이 조금은 아쉬울거라는 전언이다.   최고령자는 82세의 윤병창씨이며 장원(수석)은 42세의 양태현씨로 밝혀졌다.  
    • 뉴스광장
    • 행사
    2019-12-13
  •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제13대 이사장으로 이광복 도편수 취임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하 문화재기능인협회)는 2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광복 도편수를 13대 신임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문화재청 소관 사단법인인 문화재기능인협회는 문화재 보전수리기능 전승개발을 위해 1988년 8월18일 설립됐다. 이 도편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문화재기능인들의 권익보호에 대해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찬란한 문화유산과 유·무형 예술 전통성 위에 세워진 나라지만 지금 우리 기능인들의 현실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협회에서 경력관리를 제도화해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또 기능인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사장은 "이제는 외형보다 내실을 충실히 다지고 협회 발전과 더불어 회원 개개인 역량을 키우고, 서로가 협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바르게 보존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사명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재기능인협회 원로위원을 비롯해 조계종불사추진위, 대한명인회경기지회,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진도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뉴스광장
    • 문화재
    2019-02-21
  • 충북 최고장인들 전통한옥 짓다 [한옥신문]
        충북의 문화재 기능인들이 직접 만든 전통한옥과 제작과정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북도회(회장 박병두)는 '제1회 충청북도 문화재 장인 작품전'을 개최하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광장에서 전통한옥 짓기를 직접 시연하고 2일 완성했다. 이날 공개된 전통한옥은 황토와 볏짚, 구들장은 물론 못을 쓰지 않고 기둥과 서까래를 세우는 등 전통기법의 가옥으로 완성해 한옥의 단아함과 우수성을 선보였다. 김홍현 충북도회 자문위원은 이번 한옥 시연에 대해 “문화재를 다루는 장인들이 자신의 일만 하다 보니 우리 것의 가치와 기능, 장인들의 역할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면서 “문화재는 손끝의 결과물이다.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사회에서 부각되지 못하고 조명받지 못하다 보니 전통의 맥이 끊겼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충북의 장인들이 많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완성된 전통한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각자의 일을 뒤로하고 최고의 기능을 전통한옥에 담아냄으로써 문화재 장인으로의 자긍심도 커졌다. 이일호(도편수) 사무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충북 문화재 기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점점 사라져가는 한옥 전통기법 제작과정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붕구성이나 석가래 배치, 구들까지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했고 자연재료를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집을 지었던 조상의 지혜를 담아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이동할 때 사용하는 전통기법을 드잡이공법이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드잡이공법을 할 수 있는 분이 몇 분 안된다”며 “세계적인 자랑거리이지만 잊히고 있다. 이제 관과 장인이 연계해서 우리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맥이 이어지도록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 분야 20여명 장인들이 제작한 이 한옥은 청주시의 요청으로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에도 연장 전시될 예정이다. 김홍현 위원은 “완성된 한옥은 드잡이공법으로 이동하는 이벤트를 갖고 비엔날레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올해 처음 작품전을 개최하면서 도민들이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문화재기능인들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북도회는 2002년 설립됐다. 현재 대목, 소목, 와공, 석공, 화공, 드잡이, 도금, 배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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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17-09-04

오피니언 검색결과

  • 한옥기술의 최고자격증 도편수 자격시험 실시된다
        지난 28일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한옥분야 최고기술자인 도편수 자격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400년 만에 한옥도편수의 자격이 부활된 것이다. 한옥이나 문화재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은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본인이 도편수로 불리길 원하고 또 인정하는 의미로 도편수라 불리지만 도편수는 직책이나 자격은 아니었다.   사전에는 “도편수(都邊首)는 조선시대에 건축공사를 담당하던 기술자의 호칭으로, 각 분야의 책임자인 변수의 우두머리를 칭한다. 현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한옥, 사찰, 궁궐 등의 목조건축물을 건축하는 자를 칭한다. 목조문화재 건립과 복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라고 되어있다.   현재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목수 분야를 집 전체의 뼈대를 제작하는 대목장(大木匠)과 실내의 가구 등을 제작하는 소목장(小木匠)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공사현장에서 대목장은 건물 전체를 총괄하는 기술자 우두머리의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만 남아있다.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는 2000년도부터 목조건축기술 자격검정을 통하여 목조건축기능자, 목조건축기술자 1, 2급, 목조건축지도자 자격을 발급하여 그동안 7,000여명이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이들이 전국 목조건축현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사)한옥기술인협회에 한옥기능자, 한옥기술자 등급의 자격검정을 이관하여 1,500여명이 취득하였다. 또한 이들이 한옥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옥건축의 직종별 최고기술자인 편수와 총괄 기술자인 도편수를 검정할 수 없어 자칭, 타칭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이 난무하고 자기가 최고의 기술자라고 주장하여 혼란하였다.   (사)한옥기술인협회 김가영이사장은 "10년의 준비 끝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도편수와, 편수라는 자격등급이 등록되었다. 이로서 한옥의 기술자격 등급이 4단계로 확대되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사용을 막을 수 있게 되었으며 명실 공히 한옥분야의 최고의 자격증으로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교육
    2019-03-29

한옥기술인협회 검색결과

  • 한옥건축 인재를 양성하는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
    한옥, 한국의 전통 가옥 형태로 우리나라 고유의 형식으로 지은 집을 이르는 말.  <사진설명: 왼쪽부터 장택주 학과장, 양성모 학회장, 김영성교수> 근대화 과정에서 아파트의 등장으로 한옥의 맥은 거의 단절되다시피 했지만, 1990년대부터 환경친화적이며, 아름다운 공간구성,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와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한옥의 가치가 재 발견 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최근에는 한옥을 보전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한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한옥에 대한 관심은 한옥건축의 전문적인 설계와 시공 능력을 갖춘 인재의 필요성과도 이어진다. 기자는 국내 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한옥인재개발에 앞장선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를 찾았다. 겨울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던 날,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손수 지었다는 잔향정(殘香亭)에서 한옥건축과 장택주 학과장과 김영성 교수를 만나보았다. 장택주 학과장   Q. 전남도립대학교를 소개해주세요. A. 장택주 학과장 : 전남도립대학교는 ‘첨단지식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및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라는 교육이념을 가지고 전라남도가 1998년에 설립ㆍ운영하는 공립대학교입니다. 우리 대학은 창의적인 전문기술 인력 양성으로 특성화된 명문 도립대학교를 실현코자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명품대학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한옥건축과는 어떤 학과인가요? A. 장택주 학과장 : 우리 학과는 전통문화 콘텐츠인 한옥의 생활화, 산업화, 표준화를 통하여 지역의 고용 및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며, 저변확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건축 및 한옥 건축설계, 문화재 보수 등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성 교수 : 우리 한옥건축과는 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곳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한(韓) 스타일을 과제로 한옥문화재 보존 및 한옥의 다양성과 합리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옥 건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문화 콘텐츠 산업 동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문화 콘텐츠인 한옥 및 목조주택, 전통주거문화의 다양한 교육체험으로 전통기법과 현대적 공간 디자인에 대한 지식을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김영성 교수   Q. 한옥건축과에서는 어떤 내용을 공부하나요? A. 김영성 교수 : 우리 학과는 한옥 건축 이론을 토대로 대목 중심의 실습 위주의 체계화 된 교육을 진행합니다. 한옥에 대한 기초용어부터 시작해 전문지식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현대 건축 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전통건축의 전반에 관한 배치계획 및 공간구성 등을 분석하여 전통 건축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게 하고 더 나아가 문화재 보존정책 입안과 유지관리, 문화재 보수 및 복원, 문화재 조사연구 등 여러 방면의 실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웁니다. 현장시공을 위한 실습과 장비 활용 능력향상을 위한 실습, 취업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한옥설계기초ㆍ응용ㆍ실무, 전통건축계획, 건축드로잉, 건축 단청, 전통건축시공, 문화재건축과 창업 등의 과목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CAD 교육을 통해 설계 및 계획과정의 작업 효율성과 결과물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실무에 필요한 도면 정보를 도출하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Q. 이 곳 '잔향정(殘香亭)은 어떤 곳인가요? A. 김영성 교수 : ‘잔향정’은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직접 지은 한옥으로 ‘향기가 머문다, 향기가 남아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아름다운 향기가 머문다는 말처럼 좋은 사람들이 좋은 마음으로 머물다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우리 학과 이병하 교수님이 작명하셨습니다. 전면에 새겨진 현판은 우리 학과 2학년 학생이 직접 제작했습니다. 학교 실습으로 건축하다 보니 첫 학기 치목을 시작으로 조립, 기와, 미장, 구들의 과정을 거쳐 4년여 만에 완성된 건물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부터 완성까지 참여한 건축물이라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Q.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과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 장택주 학과장 : 한옥건축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다양합니다. 문화재 관련 자격증부터 일반 건축에 관한 자격증까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우선, 문화재 분야에서는 문화재수리기능자(대목수, 단청, 실측설계사보), 문화재보수기술자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목재 분야에서는 목공예기능사, 목재창호기능사와 건축목공산업기사, 건축시공 산업기사, 건축산업기사, 실내건축 산업기사 등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특히 최근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기술자 자격증을 연수를 통하여 취득할 수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건축담당 공무원, 문화재 담당 공무원, 전통건축 전문연구인력, 한옥전문가, 목조주택 및 인테리어회사 취업 및 창업, 문화재수리업체, 문화기획자 및 코디네이터, 전통문화 코디네이터, 전통상품 디자이너 등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Q. 한옥건축과 학생 모집방식은 어떻게 되나요?A. 장택주 학과장 : 우리 학과는 정원 30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수시 1, 2차와 정시 모집을 통해 인원을 모집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합니다. 매년 강원도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정원을 훨씬 넘긴 인원이 지원하고 있어 선발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만학도와 재직자도 참여하고 있으며, 남녀비율은 없지만 학과 특성상 남학생의 지원이 많은 편입니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 중 만학도와 재직자는 3명, 여학생은 4명 정도입니다.     Q. 한옥건축과에 지원한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A. 김영성 교수 : 본인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전통한옥은 끈기가 있어야 배울 수 있습니다. 일반 건축과 비교하면 본인 사업을 하기까지의 시간이 긴 편입니다. 몸으로 직접 익히고 배워나가는 과정이 긴 만큼 끈기를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앞을 내다보면 좋겠습니다. 장택주 학과장 : 다양한 한옥 건축물들을 많이 보고 견문을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한옥, 관광지에 있는 한옥, 살림집 한옥, 문화재 한옥 등 다양한 한옥 건축물들을 보고 시야를 넓혔으면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듯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낀 것이 와닿는 바가 더 크리라 생각합니다. 향기가 머무는 잔향정을 뒤로하고 학생들을 만나보고자 교육을 받는 실습실과 강의실로 향했다.  Q. 잔향정의 현판을 새긴 학생인가요? A. 이지효 학생: 저는 한옥건축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지효(23)입니다. 저는 서각을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나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진로를 선택할 때 부모님의 조언과 권유에 따라 나무와 관련된 학과들을 찾아보다 평소 흥미가 있었던 한옥건축과를 선택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현판을 새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이지효 학생: 제가 입학 당시 잔향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1학년이라 건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지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생각하다가 저도 부모님 밑에서 서각을 좀 배웠던 터라 현판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교수님 지도 하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군대 입대 전에 현판을 새기고 입대한 터라 현판이 걸리는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제대 후에 완성된 잔향정을 보니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Q. 그동안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가요? A. 이지효 학생: 전문대학교이다 보니 2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이론부터 모델링, 1:1 실습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았고 모두 흥미로웠습니다. CAD로 도면을 그리고 3D프린터로 제작하는 모델링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대목에 뜻을 두고 있어서 치목 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실제 크기의 부재를 직접 만들고 깎고 세우고 하는 데서 오는 성취감과 그 희열이 좋았습니다. 또한, 한옥에 대한 역사와 생소한 단어들로 좀 어렵기는 했지만, 내 집이 지어지는 과정을 아는 즐거움과 흔치 않은 전공에 대한 자부심으로 2년을 보냈습니다. 졸업 후에는 도편수나 문화재 보수기술자가 되기 위하여 꾸준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를 찾은 기자는 전통방식과 현대적 공간 디자인 지식을 동시에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와 한옥을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는 한옥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장택주 학장님과 김영성 교수님의 한옥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전통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는 정신으로 우리의 삶과 전통을 배우고 있는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손을 거친 한옥을 지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선물하는 전통문화 계승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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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18-12-10

포토뉴스 검색결과

  • 도편수 24명, 제1회 도편수 자격시험에서 선발되다.
      사단법인 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12월 13일 제1회 도편수 자격시험에서 합격한 합격자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제1회 도편수 자격시험은 지난 11월30일 최초로 실시되었고 자격과 경력을 철저한 검증으로 심사하였기에 접수부터가 어려웠던 시험으로 50여 명이 접수하였으나 36명 만이 응시할수 있었고 1차 실무 이론시험을 치루고 2차 구슬 면접시험을 거친 응시자들은 옛날 과거시험보는 듯하였으나 도편수 시험이 더 어려운것 같았다고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명성을 떨치던 도편수들이 정식 자격을 취득하러온 만큼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험에 응시했다고 한다.   협회측은 실무에서는 무난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도편수의 자격이 있는것으로 판단되나 시험에서 주관식 서술형문제를 이해하고 답을 내기가 어려웠던것 같아 십여명의 탈락자들이 조금은 아쉬울거라는 전언이다.   최고령자는 82세의 윤병창씨이며 장원(수석)은 42세의 양태현씨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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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19-12-13
  • 제1회 도편수 시험에 전국에서 최고 대목들 몰려
    지난 30일 (사)한옥기술인협회가 운영하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1회 도편수 시험이 있었다. 고려와 조선에서 호칭으로 사용되던 도편수를 400년 만에 자격제도화 시킨 첫 번째 시험이다.     현대의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 만 남아있었다. 이에 자신들이 붙이는 호칭으로 기술과 연륜에 상관없이 높이는 말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불합리를 없애기 위하여 사단법인 한옥기술인협회는 도편수, 편수 등급을 한옥기술 자격검정에 신설하여 시험을 치르게 된 것이다 .이날 시험에는 전국에서 한옥과 문화재 분야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이들이 모였는데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취득하고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자들을 기준으로 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했다. 철저한 경력 심사에 이어 주관식문제로 이루어진 실무이론과 구술 면접을 통하여 시험이 치러졌다. 경력을 증빙하기가 어려워 50여 명의 접수자 중 36명에게 만 응시자격을 부여했다. 최고령자인 82세의 윤모씨는 자손에게 호칭 만이 아닌 자격증 있는 도편수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응시했다고 밝혔고 최연소 응시자는 42세의 젊은 사람으로 문화재기능자와 문화재보수기술자 자격을 보유하고 문화재학 석, 박사 학위를 보유한 실력파이기도 하였다.   합격자발표는 2주 후로 12월13일 발표하며 내년부터는 반기 1회씩 년2회 실시된다.
    • 뉴스광장
    • 교육
    2019-12-03
  • 400년 만에 자격제도화 시킨 첫 번째 도편수 시험 치뤄져
      지난 11월 30일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가 운영하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1회 도편수 시험이 있었다. 고려와 조선에서 호칭으로 사용되던 도편수를 400년 만에 자격제도화 시킨 첫 번째 시험이다. 김헌중 회장은 "현대의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 만 남아있었다. 이에 자신들이 붙이는 호칭으로 기술과 연륜에 상관없이 높이는 말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불합리를 없애기 위하여 사단법인 한옥기술인협회는 도편수, 편수 등급을 한옥기술 자격검정에 신설하여 시험을 치르게 된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시험에는 전국에서 한옥과 문화재 분야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이들이 모였는데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취득하고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자들을 기준으로 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했으며 철저한 경력 심사에 이어 주관식문제로 이루어진 실무이론과 구술 면접을 통하여 시험이 치러졌다.   박은택 사무국장은 "경력을 증빙하기가 어려워 50여 명의 접수자 중 36명에게 만 응시자격을 부여했다."고밝혔다.   이 시험에 응시한 최고령자는 82세의 윤모씨로 자손에게 호칭 만이 아닌 자격증 있는 도편수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응시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최연소 응시자는 42세의 젊은 사람으로 문화재기능자와 문화재보수기술자 자격을 보유하고 문화재학 석, 박사 학위를 보유한 실력파"라고 밝혔다. 합격자발표는 2주 후로 12월13일 발표하며 내년부터는 반기 1회씩 년2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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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19-12-02
  • 한옥기술의 최고자격증 도편수 자격시험 실시된다
        지난 28일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한옥분야 최고기술자인 도편수 자격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400년 만에 한옥도편수의 자격이 부활된 것이다. 한옥이나 문화재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은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본인이 도편수로 불리길 원하고 또 인정하는 의미로 도편수라 불리지만 도편수는 직책이나 자격은 아니었다.   사전에는 “도편수(都邊首)는 조선시대에 건축공사를 담당하던 기술자의 호칭으로, 각 분야의 책임자인 변수의 우두머리를 칭한다. 현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한옥, 사찰, 궁궐 등의 목조건축물을 건축하는 자를 칭한다. 목조문화재 건립과 복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라고 되어있다.   현재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목수 분야를 집 전체의 뼈대를 제작하는 대목장(大木匠)과 실내의 가구 등을 제작하는 소목장(小木匠)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공사현장에서 대목장은 건물 전체를 총괄하는 기술자 우두머리의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만 남아있다.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는 2000년도부터 목조건축기술 자격검정을 통하여 목조건축기능자, 목조건축기술자 1, 2급, 목조건축지도자 자격을 발급하여 그동안 7,000여명이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이들이 전국 목조건축현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사)한옥기술인협회에 한옥기능자, 한옥기술자 등급의 자격검정을 이관하여 1,500여명이 취득하였다. 또한 이들이 한옥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옥건축의 직종별 최고기술자인 편수와 총괄 기술자인 도편수를 검정할 수 없어 자칭, 타칭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이 난무하고 자기가 최고의 기술자라고 주장하여 혼란하였다.   (사)한옥기술인협회 김가영이사장은 "10년의 준비 끝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도편수와, 편수라는 자격등급이 등록되었다. 이로서 한옥의 기술자격 등급이 4단계로 확대되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사용을 막을 수 있게 되었으며 명실 공히 한옥분야의 최고의 자격증으로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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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9
  •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제13대 이사장으로 이광복 도편수 취임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하 문화재기능인협회)는 2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광복 도편수를 13대 신임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문화재청 소관 사단법인인 문화재기능인협회는 문화재 보전수리기능 전승개발을 위해 1988년 8월18일 설립됐다. 이 도편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문화재기능인들의 권익보호에 대해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찬란한 문화유산과 유·무형 예술 전통성 위에 세워진 나라지만 지금 우리 기능인들의 현실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협회에서 경력관리를 제도화해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또 기능인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사장은 "이제는 외형보다 내실을 충실히 다지고 협회 발전과 더불어 회원 개개인 역량을 키우고, 서로가 협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바르게 보존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사명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재기능인협회 원로위원을 비롯해 조계종불사추진위, 대한명인회경기지회,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진도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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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19-02-21
  • 한옥건축 인재를 양성하는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
    한옥, 한국의 전통 가옥 형태로 우리나라 고유의 형식으로 지은 집을 이르는 말.  <사진설명: 왼쪽부터 장택주 학과장, 양성모 학회장, 김영성교수> 근대화 과정에서 아파트의 등장으로 한옥의 맥은 거의 단절되다시피 했지만, 1990년대부터 환경친화적이며, 아름다운 공간구성,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와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한옥의 가치가 재 발견 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최근에는 한옥을 보전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한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한옥에 대한 관심은 한옥건축의 전문적인 설계와 시공 능력을 갖춘 인재의 필요성과도 이어진다. 기자는 국내 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한옥인재개발에 앞장선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를 찾았다. 겨울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던 날,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손수 지었다는 잔향정(殘香亭)에서 한옥건축과 장택주 학과장과 김영성 교수를 만나보았다. 장택주 학과장   Q. 전남도립대학교를 소개해주세요. A. 장택주 학과장 : 전남도립대학교는 ‘첨단지식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및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라는 교육이념을 가지고 전라남도가 1998년에 설립ㆍ운영하는 공립대학교입니다. 우리 대학은 창의적인 전문기술 인력 양성으로 특성화된 명문 도립대학교를 실현코자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명품대학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한옥건축과는 어떤 학과인가요? A. 장택주 학과장 : 우리 학과는 전통문화 콘텐츠인 한옥의 생활화, 산업화, 표준화를 통하여 지역의 고용 및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며, 저변확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건축 및 한옥 건축설계, 문화재 보수 등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성 교수 : 우리 한옥건축과는 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곳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한(韓) 스타일을 과제로 한옥문화재 보존 및 한옥의 다양성과 합리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옥 건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문화 콘텐츠 산업 동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문화 콘텐츠인 한옥 및 목조주택, 전통주거문화의 다양한 교육체험으로 전통기법과 현대적 공간 디자인에 대한 지식을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김영성 교수   Q. 한옥건축과에서는 어떤 내용을 공부하나요? A. 김영성 교수 : 우리 학과는 한옥 건축 이론을 토대로 대목 중심의 실습 위주의 체계화 된 교육을 진행합니다. 한옥에 대한 기초용어부터 시작해 전문지식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현대 건축 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전통건축의 전반에 관한 배치계획 및 공간구성 등을 분석하여 전통 건축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게 하고 더 나아가 문화재 보존정책 입안과 유지관리, 문화재 보수 및 복원, 문화재 조사연구 등 여러 방면의 실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웁니다. 현장시공을 위한 실습과 장비 활용 능력향상을 위한 실습, 취업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한옥설계기초ㆍ응용ㆍ실무, 전통건축계획, 건축드로잉, 건축 단청, 전통건축시공, 문화재건축과 창업 등의 과목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CAD 교육을 통해 설계 및 계획과정의 작업 효율성과 결과물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실무에 필요한 도면 정보를 도출하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Q. 이 곳 '잔향정(殘香亭)은 어떤 곳인가요? A. 김영성 교수 : ‘잔향정’은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직접 지은 한옥으로 ‘향기가 머문다, 향기가 남아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아름다운 향기가 머문다는 말처럼 좋은 사람들이 좋은 마음으로 머물다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우리 학과 이병하 교수님이 작명하셨습니다. 전면에 새겨진 현판은 우리 학과 2학년 학생이 직접 제작했습니다. 학교 실습으로 건축하다 보니 첫 학기 치목을 시작으로 조립, 기와, 미장, 구들의 과정을 거쳐 4년여 만에 완성된 건물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부터 완성까지 참여한 건축물이라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Q.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과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 장택주 학과장 : 한옥건축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다양합니다. 문화재 관련 자격증부터 일반 건축에 관한 자격증까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우선, 문화재 분야에서는 문화재수리기능자(대목수, 단청, 실측설계사보), 문화재보수기술자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목재 분야에서는 목공예기능사, 목재창호기능사와 건축목공산업기사, 건축시공 산업기사, 건축산업기사, 실내건축 산업기사 등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특히 최근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인 목구조기술자 자격증을 연수를 통하여 취득할 수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건축담당 공무원, 문화재 담당 공무원, 전통건축 전문연구인력, 한옥전문가, 목조주택 및 인테리어회사 취업 및 창업, 문화재수리업체, 문화기획자 및 코디네이터, 전통문화 코디네이터, 전통상품 디자이너 등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Q. 한옥건축과 학생 모집방식은 어떻게 되나요?A. 장택주 학과장 : 우리 학과는 정원 30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수시 1, 2차와 정시 모집을 통해 인원을 모집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합니다. 매년 강원도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정원을 훨씬 넘긴 인원이 지원하고 있어 선발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만학도와 재직자도 참여하고 있으며, 남녀비율은 없지만 학과 특성상 남학생의 지원이 많은 편입니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 중 만학도와 재직자는 3명, 여학생은 4명 정도입니다.     Q. 한옥건축과에 지원한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A. 김영성 교수 : 본인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전통한옥은 끈기가 있어야 배울 수 있습니다. 일반 건축과 비교하면 본인 사업을 하기까지의 시간이 긴 편입니다. 몸으로 직접 익히고 배워나가는 과정이 긴 만큼 끈기를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앞을 내다보면 좋겠습니다. 장택주 학과장 : 다양한 한옥 건축물들을 많이 보고 견문을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한옥, 관광지에 있는 한옥, 살림집 한옥, 문화재 한옥 등 다양한 한옥 건축물들을 보고 시야를 넓혔으면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듯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낀 것이 와닿는 바가 더 크리라 생각합니다. 향기가 머무는 잔향정을 뒤로하고 학생들을 만나보고자 교육을 받는 실습실과 강의실로 향했다.  Q. 잔향정의 현판을 새긴 학생인가요? A. 이지효 학생: 저는 한옥건축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지효(23)입니다. 저는 서각을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나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진로를 선택할 때 부모님의 조언과 권유에 따라 나무와 관련된 학과들을 찾아보다 평소 흥미가 있었던 한옥건축과를 선택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현판을 새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이지효 학생: 제가 입학 당시 잔향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1학년이라 건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지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생각하다가 저도 부모님 밑에서 서각을 좀 배웠던 터라 현판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교수님 지도 하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군대 입대 전에 현판을 새기고 입대한 터라 현판이 걸리는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제대 후에 완성된 잔향정을 보니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Q. 그동안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가요? A. 이지효 학생: 전문대학교이다 보니 2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이론부터 모델링, 1:1 실습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았고 모두 흥미로웠습니다. CAD로 도면을 그리고 3D프린터로 제작하는 모델링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대목에 뜻을 두고 있어서 치목 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실제 크기의 부재를 직접 만들고 깎고 세우고 하는 데서 오는 성취감과 그 희열이 좋았습니다. 또한, 한옥에 대한 역사와 생소한 단어들로 좀 어렵기는 했지만, 내 집이 지어지는 과정을 아는 즐거움과 흔치 않은 전공에 대한 자부심으로 2년을 보냈습니다. 졸업 후에는 도편수나 문화재 보수기술자가 되기 위하여 꾸준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를 찾은 기자는 전통방식과 현대적 공간 디자인 지식을 동시에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와 한옥을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는 한옥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장택주 학장님과 김영성 교수님의 한옥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전통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는 정신으로 우리의 삶과 전통을 배우고 있는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손을 거친 한옥을 지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선물하는 전통문화 계승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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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18-12-10
  • 충북 최고장인들 전통한옥 짓다 [한옥신문]
        충북의 문화재 기능인들이 직접 만든 전통한옥과 제작과정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북도회(회장 박병두)는 '제1회 충청북도 문화재 장인 작품전'을 개최하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광장에서 전통한옥 짓기를 직접 시연하고 2일 완성했다. 이날 공개된 전통한옥은 황토와 볏짚, 구들장은 물론 못을 쓰지 않고 기둥과 서까래를 세우는 등 전통기법의 가옥으로 완성해 한옥의 단아함과 우수성을 선보였다. 김홍현 충북도회 자문위원은 이번 한옥 시연에 대해 “문화재를 다루는 장인들이 자신의 일만 하다 보니 우리 것의 가치와 기능, 장인들의 역할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면서 “문화재는 손끝의 결과물이다.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사회에서 부각되지 못하고 조명받지 못하다 보니 전통의 맥이 끊겼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충북의 장인들이 많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완성된 전통한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각자의 일을 뒤로하고 최고의 기능을 전통한옥에 담아냄으로써 문화재 장인으로의 자긍심도 커졌다. 이일호(도편수) 사무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충북 문화재 기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점점 사라져가는 한옥 전통기법 제작과정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붕구성이나 석가래 배치, 구들까지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했고 자연재료를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집을 지었던 조상의 지혜를 담아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이동할 때 사용하는 전통기법을 드잡이공법이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드잡이공법을 할 수 있는 분이 몇 분 안된다”며 “세계적인 자랑거리이지만 잊히고 있다. 이제 관과 장인이 연계해서 우리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맥이 이어지도록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 분야 20여명 장인들이 제작한 이 한옥은 청주시의 요청으로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에도 연장 전시될 예정이다. 김홍현 위원은 “완성된 한옥은 드잡이공법으로 이동하는 이벤트를 갖고 비엔날레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올해 처음 작품전을 개최하면서 도민들이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문화재기능인들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북도회는 2002년 설립됐다. 현재 대목, 소목, 와공, 석공, 화공, 드잡이, 도금, 배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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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17-09-04
  • 서울시, 한옥살이 원스탑 현장지원 ‘한옥지원센터’ 오픈
      서울시가 무형문화재급 한옥장인와 문화재수리기능자 장인Pool 16명을 중심으로 한옥에 사는 시민들의 고충을 원스탑으로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한 <서울한옥지원센터>를 16일(수) 오픈한다.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135-1번지)’는 120평 대지(405㎡)에 43평(142㎡) 규모의 한옥이며 문간채, 안채,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 소유 한옥을 2001년 SH공사가 매입, 공공한옥으로 활용해 오다 한옥 리모델링을 거쳐 <서울 한옥지원센터>로 열게 됐다. 센터는 119개념의 한옥응급센터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춘 가운데, 국가한옥센터(관·산·연) 협력을 통한 한옥기술 R&D개발,, 대 시민 상담과 교육, 산업박람회 개최와 시민 한옥체험 활성화 등 한옥 대중화와 한옥산업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다양하게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전문가 22인의 의견과 한옥청책 토론회를 거쳐 한옥의 대중화·일상화와 사람중심의 정책실현을 위한 <서울한옥자산선언>을 지난 6월 천명한 바 있다. <한옥지원센터>는 이 한옥자산선언의 세부 실행방안들을 실천하기 위한 거점으로 역할을 하는 장소가 된다. 특히 센터는 이광복 도편수(문화재수리자격증을 가지고 목수 중 대목을 높혀 부르는 말), 조재승 목수 등 시 지정 무형문화재급 한옥장인 7명과 문화재수리기능자 9명, 총 16명 장인Pool을 구성했다. 와공, 소목, 철물, 미장 등 무형문화재급 한옥장인들과 문화재수리기능자 인력 풀은 필요한 현장에 투입되어 한옥119출동 및 점검보수 뿐만 아니라 방문을 통한 개보수 상담을 즉각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한옥교실, 한옥캠프, 박람회 등을 통한 체험교육, 한옥기술개발을 한옥장인과 연구팀과 함께 수행하고 그 결과를 현장에 다시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간행물을 포함한 한옥정책 관련보고서가 한옥자료관에 비치되어 있어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청에서 한옥교실을 운영 중이며, 10월말 체험교육을 위한 한옥캠프를 추진하고, 2016년 2월에는 서울한옥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한옥박람회 조직위를 구성해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6일(수) 17시 30분 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한옥장인 이근복 중요무형문화재 번와공(기와를 얹는 사람), 제해성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변창흠 SH공사 사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홍남 교수, 한규호 횡성군수가 현판제막식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전봉희 서울대 교수, 조정구 건축가 등 한옥전문가와 장인, 시민 약 60여명이 참여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한옥을 지키고 활성화하기 위해선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사는 사람들, 만드는 사람들을 중심에 둔 정책 실행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앞으로 전통 한옥을 단순히 지키는 것을 넘어서 시민들의 일상에 자리하도록 한옥장인들과 협업해 시민 고충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2015-09-16
  • 2014 auri 국가한옥센터 제4차 한옥포럼 ‘알뜰한 한옥 짓기’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제해성) 국가한옥센터에서 주최하는 2014 제4차 한옥포럼이 12월 5일(금)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옥포럼은 국가한옥센터에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한옥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옥정책과 한옥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으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2014년 한옥포럼은 편리한 한옥짓기, 오래가는 한옥짓기, 실험적인 한옥짓기, 알뜰한 한옥짓기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한옥 건축에 스며들고 있는 신기술 경향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뜰한 한옥 짓기’를 위해 한옥 건축비를 구성하는 여러 요인들을 분석하고, 공사비 절감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발표는 북촌 HRC 김장권 대표가 ‘한옥가격은 왜 다른가?’라는 주제로 다수의 한옥을 건축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건축과 다르게 책정되는 한옥의 공사비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두 번째로는 (주)피데스하우징 문 경 대표이사가 ‘현대한옥 시공 및 공사비절감 방안’을 주제로 전라남도 장성황룡마을 내 한옥을 건립하면서 공사비 절감을 위해 시도했던 방안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간문화정책연구본부 오성훈 본부장이 ‘한옥건축의 비용구조와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한옥의 공종별 단가분석 결과와 함께 향후 정책방향을 검토한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한라대학교 건축학부 한재수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김정희 과장,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이강민 센터장, 은평한옥마을공동체 이윤정 대표, 참우리건축협동조합 이사장 정태도 도편수 등이 다양한 관점에서 한옥 건축비용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히는 자리를 가진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제해성 소장은 “한옥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을 주저하게 만드는 한옥건축의 고비용 구조를 정확하게 알리고, 절감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건축
    2014-12-03
  • 전남도, 국내 최대 한옥양식 산림박물관 개원
      전남 완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한옥식 산림박물관이 개원된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에 따르면 나무 이음새 등 모든 건축기술을 전통양식에 맞게 설계해 궁궐을 제외하고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식 산림박물관이 그 위용을 드러냈다. 건축비 54억원을 들여 조성된 산림박물관은 □자 모양의 1고주 7량 익공양식과 주심포양식의 전통한옥이다. 면적은 2천59㎡로 처마 끝을 기준으로 건물 바깥쪽 가로가 47m, 세로가 37m나 된다. 덕수궁, 창덕궁 보수공사에도 참여했던 김창호(문화재청 목공 기능보유 1379호) 도편수는 결구(나무와 나무의 이음새)에까지 전통 기술을 적용했다. 기단석 및 주초석은 전북 익산의 황등석을 썼고 석장(石匠)은 문화재 공사를 많이 한 박상진씨가 주관했다. 지붕은 그을림 한식기와를 얹었다. 건물 자체가 커 7kg짜리 대와(大瓦)를 주문 제작했음에도 9만1천장이나 들어갔고 지붕 서까래 수만 880개나 된다. 기둥은 북미산 더글러스퍼(일명 미송)를, 서까래 등에는 강원도산 육송을 썼다. 나무를 깎고 짜맞추는 데 부편수·편수 등 25명이 꼬박 9개월동안 작업을 했다. 단일 한옥 건물로는 궁궐 건물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현재 건축물 등 외형적인 작업은 모두 끝마쳤고 내부 전시작업도 거의 마무리된 상태로 연말께 개원할 예정이다. 완도수목원의 산림박물관은 숲으로의 초대, 숲과의 만남, 난대림의 성장과 발달, 난대림의 지역문화, 난대림이 주는 선물 등으로 구성돼 있고 개원 전이라 아직 내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완도수목원이 학술·전시·교육·휴양기능 강화를 통해 종합적 산림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멋진 작품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수 완도수목원장은 "훗날 문화재로 남길 목표로 전통기법을 최대한 도입했다"며 "산림박물관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연 생태 및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난대림에 대한 이해와 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
    2009-06-22
  • 한옥 짓기, 사람 손 많이 들어가 일자리 만들기에 효자
      영암군 구림마을의 한옥 건축 현장에서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 지역에서 신축 붐이 일고 있는 한옥은 현대식이 가미된 생활 한옥이다. 그러나 여전히 노동집약적인 건설 분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 건축비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철근콘크리트 구조는 40% 정도지만 한옥은 50%나 된다. 한옥 짓기는 거의 수작업으로 이뤄져 살림집 한 채를 건축하는 데 직접 고용하는 연인원이 350명 안팎이다. 노임은 공사를 총괄하는 도편수가 하루 20만~25만원, 기술자 12만~18만원, 보조가 10만~12만원이다. 방길현 전남도 한옥마을담당은 “지난해까지 직접고용 연인원이 14만9000명, 인건비 지출액이 179억원이다. 올해 700동을 지을 경우 연인원 24만5000명에게 294억원이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목재·기와·황토벽돌 등을 생산하는 업체의 간접고용 효과도 적지 않다. 한옥 관련 기업이 들어오고 창업이 잇따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려한옥·새천년한옥을 유치했고, 천년한옥·토방하우징 등 새로 문을 연 업체도 여럿이다. 사양산업이던 목재 제재소 또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3곳이 창업했고 기존 제재소도 일감이 늘어 인부를 늘리고 있다. 본사가 서울에 있는 베스트프리컷의 최원철(53) 대표는 “기둥·보 등 부자재를 가공하는 공장을 광양에 세우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목조주택=한국은 2012년 이후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이산화탄소(CO₂) 감축 의무 당사국으로 결정될 것이 확실하다. 한옥 등 목조주택의 보급이 절실한 이유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목조주택 한 채(연면적 132㎡ 기준)에 들어가는 주요 구조재료를 제조할 때 배출되는 CO₂의 양이 콘크리트로 지을 때보다 101t(콘크리트 대체 효과 69t+탄소 고정 효과 32t)이 적다. 지난해 국내에서 1만여 채의 목조주택이 건축된 것을 감안하면 101만t의 CO₂ 를 줄인 셈이다. 박문재 국립산림과학원 탄소순환재료과장은 “목재를 가공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철·플라스틱을 가공할 때에 비해 매우 적고, 재사용이 가능한 거의 유일한 소재여서 환경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숲 속의 나무는 광합성 작용에 의해 CO₂를 흡수해 줄기·뿌리에 저장하는 한편 산소를 내놓아 대기를 정화한다. 그러나 나무가 노쇠해 자라는 속도가 느려지면 CO₂ 흡수 능력을 거의 상실한다. 이때 나무를 베어 목조주택에 사용해 CO₂를 장기간(목조주택 수명 평균 75년) 저장하면, 대기 중 온실가스가 줄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무를 베어 낸 땅에 묘목을 심어 기르면 CO₂를 왕성하게 흡수,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순환시스템이 만들어진다.
    • 전남.광주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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