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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제14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숙박서비스부문” 大賞 수상
    남원예촌이 또 일을 냈다.    남원시와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남원예촌(바이 켄싱턴)이 2020 제14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숙박서비스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 서비스 만족 1위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온 지자체와 기업의 사례를 발굴,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해 제정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 올해로 14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5개 서비스 분야의 총 210개 기관 및 기업이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남원예촌이 숙박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7월 개관한 남원예촌(바이 켄싱턴)은 ‘자연을 벗삼아 느림에 머물다’라는 콘셉트에 따라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최기영 대목장과 전통기와 잇기의 대가인 이근복 번와장, 유종 토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옥 명장들이 직접 지은 전통한옥숙박 체험시설로, 그동안 ‘달보드레한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제공,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남원예촌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한옥형 호텔답게, 자연 친화적 소재와 옛 선조의 지혜를 담은 순수 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한국 전통가옥 난방인 구들장문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통정원(광한루원), 판소리, 전통놀이 등 체험적 요소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서비스 등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왔다. 투숙객 대상으로 제공됐던 남원의 대표 관광지(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마패 서비스’와 일대일 버틀러 서비스인 '초롱불 서비스' 등도 그 중 하나로,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러한 남원예촌의 강점을 잘 살려, 향후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남원시 대표관광지 광한루원의 관광권역과 전통문화체험지구와 연계해 남원시 대표적인 관광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원예촌과 남원 전역의 관광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남원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면서 “우리 시에서도 이를 위해 다양한 관광전략과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예촌은 지난 2017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 한국관광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2018년엔 전북 건축문화대상 수상, 2019년엔 한국경제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뉴스광장
    2020-03-31
  • 대송창호, 한옥일체형 시스템 창호 등 제품 3종 디자인 특허 등록
    창호 전문기업 대송창호(대표 윤정록)가 최근 '이지플로우' 기술을 적용한 한옥일체형 시스템 창호 'GT57' 및 178㎜·195㎜ 이중 단열 창호 등 제품 3종에 대한 디자인 특허를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지플로우는 대송창호의 특허 기술이다. 창호 레일의 배수구로 인한 에너지 손실, 찬바람 유입, 해충 유입 등을 막는다. 이번에 디자인 특허를 등록한 GT57은 한옥일체형 시스템 창호다. 창호의 변형이나 목재의 뒤틀림 등을 방지한다. 대송창호는 충효당(보물 제414호) 및 옥연정사, 천년고찰 '유가사' 등에 GT57을 직접 시공했다. 업체에 따르면 한옥은 뒤틀림으로 인해 단열과 기밀성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대송창호는 목재가 뒤틀릴 때 그 힘이 창호에 전달되는 것을 막고, 나무의 뒤틀림까지도 방지하는 공법을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윤정록 대송창호 대표는 "수년간 우리나라의 문화재와 고택의 한옥 창호를 연구했다"며 "이를 통해 GT57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GT57은 전통과 과학을 융합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한옥건축
    • 자재업체
    2020-02-21
  • 루브르박물관 전시, 보존·복원 총책임자 전주 방문
      세계 3대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전시와 보존·복원 총책임자들이 국가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의 한문화를 대표하는 전통한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 루브르박물관 내 지류 전시의 실권을 갖고 있는 책임자와 복원 책임자의 이번 방문은 향후 전주한지를 복원용지 활용 등 세계 지류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자비에 살몽(Xavier Salmon) 학예장과 보존복원 응용연구책임자인 아리안 드 라 샤펠(Ariane de La Chapelle), 김민중 문화재복원가, 김성중 (사)미래에서온종이협회 이사 등 4명은 전주한지의 제조과정을 체험하고 문화재 관련 시설, 공방, 기관 등을 견학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 이번에 방문한 자비에 살몽 학예장은 루브르박물관 그래픽아트부의 총책임자로 프랑스 북부 렌스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 박물관에서 전시되는 모든 지류전시의 권한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차기 루브르박물관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비에 살몽 학예장과 함께 방문한 아리안 드 라 샤펠(Ariane de La Chapelle)은 루브르박물관 복원실 창립 멤버로 현재 그래픽아트부 보존 복원 응용연구 책임자로 프랑스 보존 복원분야 최고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실력자다.  이들 방문단은 한지발장인 유배근 명인의 공방과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 한지제조공장 등을 방문해 제조과정을 살펴봤다. 또 전주한지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등 한지의 우수한 매력을 확인했다. 이후 한지 R&D(연구개발)기관인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와 팔복동에 위치한 한지제조공장에서 한지를 직접 뜨는 체험을 한 방문단은 오랫동안 지켜낸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전주한지에 탄복하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자비에 살몽 루브르박물관 학예장은 “전주산 닥나무 재료로 만든 외발뜨기 전주한지를 사용해 보니 질기고 치수안정성과 보존성이 뛰어나 문화재 복원 종이로 손색이 없다”면서 “전주한지가 루브르뿐만 아니라 세계지류시장에 진출하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루브르박물관 복원실 관계자와 세계 종이 관련 학자 등 11명이 방문한데 이은 이번 루브르박물관 부장 방문으로 유럽 문화재 복원시장의 판로개척에 탄력을 받게 됐다. 나아가 세계문화재 복원시장을 수십년간 독점해온 일본의 화지(和紙)를 넘어 세계 유일 최고의 종이로 거듭나 세계 지류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주한지는 2017년 루브르박물관 소장 문화재인 '바이에른 막시앙2세 책상'을 복원하는 데 쓰였다. 또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 방문해 전주한지를 이용한 ‘고종 황제와 바티칸 교황간 친서’의 복본을 프란치스코 교황에 전달했다. 여기다 시는 지난해까지 주베트남대사관 등 재외공관 28개소에 한지를 활용한 한스타일로 연출하는 등 한지의 세계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방문단들에게 복원력과 보존성이 강하며 더 없이 부드럽고 오랜 생명력을 지닌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세계기록문화유산의 복본작업이 우수한 전주한지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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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설 연휴에 남산골한옥마을 가자!
    우리 조상들은 정월 초하루부터 12일간을 ‘정초십이지일(正初十二支日)’이라 하여 열두 동물의 날을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해오며 십이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왔다. 이번 설 연휴에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설축제를 즐기며 열두 띠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0 남산골 설축제 ‘모두의 설’이 펼쳐진다. 십이간지(十二干支)의 첫 동물인 쥐띠 해를 맞아 ‘십이지’를 주제로, 연휴 첫날에는 열두 띠 탈 만들기와 운맞이 굿으로 진행되는 ‘십이지 탈놀이’, 설 당일에는 길놀이와 차례상 해설, ‘설풍류마당’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남산골 설맞이 특별공연 ‘모두의 설’이 진행된다.   남산골 설축제의 첫 날 24일에는 십이지의 첫 동물인 쥐띠 해를 맞아 조상들의 풍습을 재현하는 ‘십이지 탈놀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 탈을 만들어보고, 방문객과 함께 십이지신 운맞이 굿을 진행한다. 운맞이 굿은 십이지신을 모시는 영접굿과 길놀이, 고사와 진풀이 등으로 진행되어 예로부터 우리 삶에 친근한 십이지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십이지에 얽힌 설화와 조상들의 풍습을 알아보는 토크쇼 ‘십이지 이야기’ 등도 펼쳐진다. 설 당일 25일에는 정월 초하루를 여는 설맞이 길놀이에 이어 악사들의 연주와 함께 진행되는 차례상 해설프로그램 ‘차례상 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남녀노소 쉽게 우리의 전통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설풍류마당’ 공연이 준비돼 있다. 코리안 집시 ‘상자루’의 크로스오버 공연과 연희컴퍼니 ‘유희’, 스카밴드 ‘킹스턴루디스카’가 함께하는 ‘유희스카’의 공연이 진행돼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26일에는 2020 남산골 설 맞이 특별공연 ‘모두의 설’이 진행된다. 설 연휴 고단했던 마음을 녹이고 열 두 띠 ‘모두’에게 흥겨움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길놀이와 판굿, 탈춤 공연과 사자놀음 등이 1, 2부에 걸쳐 진행되어 남산골 설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1, 2부 사이에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십이지배 전통놀이대회’를 진행하여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열두 띠 동물을 주제로 한 12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가옥 내에서는 설 특선 영화를 상영하며, 명절 음식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연다. 특히 고향에 가지 못한 서울 시민들이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25일과 26일 이틀간 한옥마을 내 관훈동 민씨가옥에서 ‘공동차례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6일까지 한옥마을 내 관훈동 민씨가옥에서는 ‘십이지’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이용일 작가의 ‘십이지신도(十二支神圖)’ 특별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십이지의 동물을 한문 타이포그래피로 형상화하여 영문 중심의 ‘타이포그래피’에서 벗어나 ‘동양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이 외에 정월 대보름 때 ‘달집태우기’에 사용할 소원지를 새끼줄에 매다는 대형 소원지 쓰기 행사 ‘만개의 소원’ 프로그램이 한옥마을 마당에서 진행되어 서울 시민의 염원을 가득 담을 예정이다.   설 연휴가 지나고 2주 뒤인 2월 8일은 한 해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뜬다는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으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서울 도심에서 가장 큰 규모로 ‘달집 태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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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1-23
  • 한국민속촌, 설날연휴 전통 체험행사 진행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설날을 맞아 세시풍속 행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 첫날인 2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연휴 기간 내내 진행된다.     지신밟기는 집터에 머물러 있는 지신을 달래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과 잡귀를 물리치는 전통 의식이다. 농악단의 경쾌한 농악놀이에 맞춰 진행되는 의식이 끝나면 고사상에 올랐던 떡과 막걸리를 나눠 먹는 무료 음복행사도 이어진다.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 40분에 진행된다.   조선시대에 새해를 축하하는 뜻으로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 주던 그림인 세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세화찍기’, 볏짚을 직접 꼬아 만든 복조리로 오복을 담아보는 ‘복담기’, 액운과 함께 하늘로 연을 날려보는 ‘연날리기’ 등 복을 기원하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재미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사람이 태어난 해와 달, 날짜로 새해의 길흉화복을 예상해보는 ‘토정비결’ 체험과 정초에 윷을 던져 농사의 풍흉과 개인의 운수를 점쳐보던 선조들의 놀이에서 착안한 ‘윷점보기’ 등이 진행된다. 한국민속촌은 연휴 기간 동안 한복 착용 관람객에게 입장권을 최대 4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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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고종대 경복궁 중건 공사현장의 이모저모’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고종대 경복궁 중건의 역사상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은 일본 와세다대학에 소장된《경복궁영건일기》를 통해 새로 발견된 내용과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일본 와세다대에 소장된 《경복궁영건일기》를 국내 최초로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국역 경복궁영건일기》(번역서)를 발간하고, 《경복궁영건일기》의 자료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논의하는 심포지엄과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내 전문가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등재학술지 《서울과 역사》에 기획특집호로 관련 연구를 실어 국내 경복궁 연구사에 이바지 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경복궁영건일기》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성과를 축적해 오면서, 그 역사적 의미와 새로운 내용을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 결과, 이강근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의 건축, 역사, 미술사, 국문학 전문가 등 다양한 집필진들이 15개의 주제로 고종대 경복궁 중건의 역사상을 안내하는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을 발간하게 되었다. 중건된 경복궁의 건축적 특징을 비롯해, 원납전과 인력동원의 실상, 부정행위들, 공사 현장의 노동자ㆍ장인ㆍ관리자, 중건의 당위성과 공사 독려의 허실을 보여주는 노래, 첨단 기술과 공법의 사용, 기원과 열망을 담은 상량과 각종 상징물에 관한 내용이다.    지금까지 고종대 경복궁 중건은 정치ㆍ경제ㆍ사회사적 측면에서 분석되어왔다. 역사적으로 중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료가 없어서 구체적인 실상에는 접근할 수 없었다. 《경복궁영건일기》는 고종대 경복궁 중건 전과정을 기록한 공사 일지로서 이전까지 알 수 없었던 경복궁 중건의 현장 모습과 분위기를 보여준다.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에 수록된 15개의 일화는 경복궁 중건 현장의 미시적인 접근이자, 문화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경복궁의 새로운 역사이다. 특히 경복궁 중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들은 예나 지금이나 대규모 토목 공사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보여준다.   <국가의 막중한 공사를 방해한 부정행위들〉(조영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은 경복궁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장인의 일탈, 자제 조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중간에 끼어든 각종 농간과 토색질, 원납전 및 당백전으로 인한 문제, 환표를 비롯한 금용 사기 사건을 소개했다.   경복궁 현장에서는 궁궐에 쓸 못을 몰래 빼돌리다가 적발된 석수, 품삯만 받고 땡땡이 친 일꾼들, 겨울 부실공사로 붕괴된 신무문 일대의 담장이 문제되기도 했다. 또한 공사 현장 주변에서는, 일꾼들에게 밥을 파는 밥집 주인이 밥값을 미리 받아 챙기고 가게를 철거해서 도망간 경우도 있었다.  한편 지방에서는 하급관리들이 영건에 쓸 거라고 사칭하고 토색질하거나 상납할 물건들을 밀매하고, 재료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지나가는 배를 무작정 붙잡아놓고 뇌물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았다.   경복궁 공사 과정의 사사로운 부정행위 뿐 아니라, 1866년 발생한 병인양요도 경복궁 중건 공사를 방해했다.   〈경복궁 공사의 지연, 화마(火魔)와 서양오랑캐의 습격〉(김창수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강사)은 병인양요가 경복궁 중건공사에 미친 영향을 이야기했다.   궁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1866년 8~10월, 프랑스 함대는 조선의 연안 측량을 시작으로 강화도 침략했다. 당시 조정에서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지만, 고종은 중건 공사를 강행하며 내부결속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그런데 전쟁의 여파는 물자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프랑스군이 강화도를 점령하면서 강화도에서 경강으로 들어오는 뱃길일 막힌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수원 지역의 포구에 목재를 정박시켜 놓고서 전쟁이 끝나는 10월에서야 운송을 재기할 수 있었다.   또 경복궁 중건 공사 현장에서는, 강화도가 점령되고 언제 외적이 도성으로 진군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군영들이 맡았던 모든 작업이 사실상 멈췄다. 석재 채취, 수레 제작용 목재 수급, 철물 확보 등 작업은 병인양요가 지속된 기간 동안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경복궁 중건 과정에서는 조선 초에 세워진 경복궁처럼 전각에 청기와를 사용하려고 시도하였다.    〈당대 첨단 기술과 공법으로 다시 세운 경복궁〉(이권영 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은 경복궁 중건 당시의 기술과 공법 가운데 기와에 주목했다. 청기와는 조선 초 경복궁을 창건할 때 근정전과 사정전에 사용한 특별한 기와였으나, 그 제작 기술이 끊긴 상황이었다. 따라서 경복궁 중건 당시 이를 재현해 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결국에는 실패했다. 사기그릇을 만드는 흙으로 조성하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일반 흙을 사용하고 안료를 발랐더니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당시 청기와를 시험 삼아 제작해 보는데 기와 1장당 8냥의 돈이 들었다고 한다. 경복궁 주변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기와집 1칸 당 10냥, 초가집 1칸 당 5냥을 보상했으며, 흥선대원군이 공사장 인부들에게 소 4마리를 사서 잔치를 내려주는데 비용이 700냥이었다. 그러니 대략 청기와 1장이면 기와집 1칸 또는 초가집 2칸을, 청기와 20장이면 소 1마리를 살 수 있던 셈이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은 경복궁 중건의 역사상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책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서울책방’에서 구매(10,000원)할 수 있으며,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tory.seoul.go.kr)에서 전자책(e-book)으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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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해남군, 전통한옥 브랜드화사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전통한옥 브랜드화공모사업에 해남군 자연스토리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전통한옥을 한국대표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기 위해 전통음식, 공예, 전통놀이 등 한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국에서 57개소, 전남 9개소가 선정됐다.     자연스토리는 삼산면에 위치한 무선동 한옥민박촌의 전통한옥을 새롭게 단장, 자연요리, 음식명상 등 바른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역사가 담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3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있는 한옥체험 시설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는 해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자연요리와 봄꽃 화전·샐러드, 천연색 송편 등 계절요리 체험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미술요리, 고무신아트, 다예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프로그램을 3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등과 연계한 체험관광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윤문희 대표는 “잊혀져 가는 옛 문화를 알리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자연스토리의 한옥체험을 통해 해남에서의 색다른 여행이야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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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0-01-09
  •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세계 평화의 전당’ 건립된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 인근 치명자산(지방기념물 제68호)에 인류 평화와 국가·종교 간 화합을 선도할 ‘세계 평화의 전당’(조감도)이 건립된다. 일대에는 다양한 종교 성지와 지역 역사 문화 자원을 연결해 만든 순례길이 자리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참 평화 정신 확산과 국제적 순례명소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와 전주시, 천주교 전주교구 유지재단은 17일 오전 치명자 성지에서 종교인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평화의 전당 착공식을 하고 내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평화의 전당은 국비 등 280억원을 들여 치명자산 초입 일대 부지 1만여㎡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복합기념교육관과 생활문화체험관을 비롯해 연회장, 세미나실, 회의실, 전시관, 다목적홀 등을 갖춘다. 또 명상·연수·순례 목적의 방문객과 가족·청소년을 위한 숙소(79실), 식당, 카페 등 부대시설을 구축한다.   지자체와 천주교는 세계 평화의 전당이 들어서면 치명자 성지의 의의를 계승하고, 종교 간 화합과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해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의 과도한 상업시설을 억제하고, 전 세계 순례객들을 불러모아 국제적 순례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치명자산은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인 윤지충과 1790년 신유박해로 순교한 호남 최초의 사도 유항검과 그의 가족, 동정 부부 등 25명이 묻힌 곳이다. 산 정상에 발달한 암석층이 염불하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 중바위(승암산)로도 불리는 이곳에는 천주교 외에도 876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 중 하나로 알려진 동고사와 견훤이 도읍으로 삼고 후백제를 연 왕궁터 등이 남아 있어 전 세계 순례자들이 찾는 성지이자 관광명소로 꼽힌다.     전북 순례길은 전주한옥마을 전동교회(사적 제288호)에서 치명자 성지, 완주 천호성지,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나바위 성지, 김제 금산사, 원평 금산교회, 증산교 유적지 등 9개 코스 240㎞에 이른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는 2011년부터 이 길을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세계순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북은 동학·서학의 중심지이자 전통문화 보고로서 배려와 화합의 가치를 지향하며 지역·계층간 차별을 포용으로 극복해왔다”며 “이번 세계 평화의 전당이 사랑과 평화의 정신적 자원이 되고 한옥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19일 세계종교평화협의회와 함께 4대 종단이 참여하는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를 전주와 익산 일원에서 열어 이웃 종교와 벽을 허무는 열린마당을 펼친다.  
    • 뉴스광장
    • 건축
    2019-09-19
  • 전주한옥마을역사관 기와특별전 개최
    한옥이 군락을 이룬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기와의 아름다움과 변천과정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됐다.     전주시와 한옥마을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는 6일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을 각인시키고 관람객들에게 한옥에 깃든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기와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은 전주한옥마을 주민과 상인 등으로 이뤄진 한옥마을비빔공동체가 한옥마을 주민 중 한옥관련 기와를 소장하고 있는 김성호 교동발전협의회 총무의 협조를 받아 준비한 것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기간 한옥마을역사관에서는 연꽃무늬 와당(백제), 쌍조문 와당(통일신라), 청자기와(고려), 인면 망와(조선) 등 기원전 전국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기와와 전돌 55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기와에 표현된 여러 문양들은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와 미적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이세중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전주한옥마을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기와전시회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보내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한옥마을을 지키는 힘이 주민들에게서 나오듯,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보존·발전시켜 나가는 것 또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면서 “이번 특별전시는 주민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한옥마을의 지속 발전에도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한옥마을역사관은 ‘전주한옥마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소개하는 곳으로, 매워 평균 1만여 명의 여행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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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19-09-06
  • 전주한옥마을 주민·상인, 슬로시티 정신을 배우다!
    전주한옥마을 주민과 상인들이 지속가능한 한옥마을을 지켜나가기 위해 슬로시티 정신을 배웠다. 전주시는 20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한옥마을 주민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 정신을 홍보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전주한옥마을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한옥마을의 무분별한 상업화에 대한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과 상인들이 슬로시티 전주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참석한 주민과 상인들은 허문경 전주대학교 교수로부터 ‘슬로라이프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청취하면서 슬로시티의 철학을 배웠다. 또, 올해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정책 부분에서 오렌지달팽이상(대상)을 수상한 슬로시티 전주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선미 소비자정보센터 팀장이 진행한 한옥마을 쓰레기 처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옥마을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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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8-21
  • 전주시, 역사·문화 소개하는 ‘전주한옥마을방송국’ 개국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원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전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방송국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가 지난 16일 한옥마을지원과 비빔공동체 사무실에서 ‘전주한옥마을방송국’을 개국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는 16일 전동성당 맞은편 전주시 현장시청 한옥마을지원과 1층에 마련된 ‘전주한옥마을 방송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한옥마을 주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국 개국 행사를 가졌다.   전주한옥마을 방송국은 주민과 상인 등이 주축이 된 한옥마을 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가 한옥마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주민주도로 한옥마을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하고, 여행객들의 생생한 의견수렴과 한옥마을에서의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그간 한옥마을 방송은 오목대 관광안내소에서 중심도로인 태조로와 은행로에 주요행사나 관광해설시간 등을 안내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를 위해 시와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전주시 현장시청에 IP방송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를 거점으로 오목대 관광안내소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또, 태조로와 은행로의 노후화된 스피커를 교체하고, 향교길에 스피커를 설치하는 등 40개의 스피커를 정비함으로써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방송을 듣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옥마을 방송국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의 출발을 알렸다. 또, 개국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조준모 전주교통방송 mc가 여행객과 소통하는 한옥마을 방송을 진행, 여름휴가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의 오가는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옥마을 방송국은 향후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관광안내와 홍보 방송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주도하는 방송 기획·제작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장방송으로 주민과 여행객 간 소통의 기회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현장방송의 경우 방송국 현장에서 엽서로 여행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진행돼 감성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중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주민주도로 한옥마을의 다양한 역사, 문화 이야기를 알릴 수 있는 방송국이 만들어져 기쁘다” 면서 “지금은 출발 단계라 조금 부족하겠지만, 여행객 분들이 한옥마을에 와서 사연엽서도 남겨주고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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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8-19
  • 필리핀 여행업자도 주목, 대전-부여-공주 글로컬(Glocal) 관광
    대전광역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대전마케팅공사와 협력해 7월 20일(토) ~ 23(화), 3박 4일간 한국 등 동북아시아 관광객 유치 전문 20개 필리핀 여행사 임직원(총 21명)을 초청해 충청권(대전,공주,부여) 글로컬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팸투어는 지역 내 외래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필리핀 여행업자들이 충청권 백제문화유산을 느끼고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대전-부여-공주만의 특색 있는 글로컬 콘텐츠인 ‘백제문화유산’, ‘첨단과학기술’ 에 중점을 두어 타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경쟁력있는 지역 콘텐츠의 매력을 선보이는 데에 집중했다.     주요 일정은 첫째 날 대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테미오래(옛도지사관사촌),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충남도청)을 시작으로 둘째 날 공주한옥마을, 박동진판소리전수관, 공산성, 공주국립박물관 및 궁남지를 거쳐 셋째 날은 부여 정림사지, 부소산성 및 대전의 과학기술 체험과 MICE 관광 이해를 위해 국립중앙과학관, 한빛탑, 대전컨벤션센터(DCC)를 방문했으며, 마지막 날은 대청호반길 답사 및 대청호 사진창고에서 셀프 사진 촬영 등 이색 체험을 즐겼다.     팸투어에 참가한 필리핀 여행업자 21명 중 90% 이상이 공주 공산성, 부여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답사에 대해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백제역사와 연계한 글로컬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가장 재미있는 활동으로는 ‘한복·다도 체험’ 및 ‘판소리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꼽았으며 과학체험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활발한 체험관광코스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마케팅공사와 함께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공주, 부여를 아우르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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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19-08-05
  • '한옥에서 살아볼까' 서울시, 주거용 공공한옥 새 입주자 모집
    서울시가 한옥에 살고 싶지만 높은 매입가격 등으로 시도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최장 3년 간 한옥살이를 해볼 수 있는 '살아보는 공공한옥'의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살아보는 공공한옥'은 북촌 일대 주거지에 위치한 서울 공공한옥을 규모, 접근성, 주민수요 등을 고려해 주거용 한옥으로 조성해 한옥살이 단기체험을 원하는 시민에게 임대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한옥 사업이다. 2017년 10월에 처음 시작해 현재 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에 이중 1개소의 새로운 거주자를 선정한다.   서울 공공한옥은 시가 2001년 시작한 북촌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시가 한옥을 매입한 후 공방, 역사가옥, 문화시설 같은 전략적 거점시설로 운영 중인 한옥을 의미한다.   현재 북촌 일대에 총 31개 공공한옥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엔 주로 방문객 시설 위주로 운영해오다 최근에는 북촌 지역의 정주성 보전을 위한 시설 등으로 그 용도를 다양화하고 있다.   대상지는 종로구 계동4길 15-7(계동32-10)에 위치한 주거용 공공한옥으로, 42.8㎡(대지면적 139.8㎡) 면적에 거실‧부엌, 안방, 건넛방, 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 모집은 2일부터 19일까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대상자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참가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최대 4인 이하로 해당 한옥에 직접 거주할 수 있다. 임대기간 동안 북촌과 한옥살이 등에 대한 체험 수기를 분기별로 작성해 일반 시민과 공유하는 조건을 포함한다.   임대기간은 허가일로부터 최대 3년이다. 최초 2년 거주 후 갱신 신청시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이 게재된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 한옥 포털, 한국자산공사 온비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도시재생실 한옥건축자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시는 6일 오후 2시부터 해당 가옥(종로구 계동4길 15-7)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한옥이 가진 전통의 멋과 고즈넉함을 경험해본 후, 거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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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
    2019-08-02
  • 지속가능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를 위해 서구 마을넷 '이락' 워크숍을 개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12일부터 1박2일 동안 서창한옥문화관에서 지속가능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를 위해 서구 마을넷 '이락' 워크숍을 개최했다.
    • 뉴스광장
    • 문화
    2019-07-14
  • 서울 한옥 호텔 '락고재'와 엘르 이벤트
      ‘풍류가 머무는 곳’ ‘옛것을 누릴 때 맑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생긴다’는 의미의 락고재는 130년 된 고택을 개조해 지은 한옥 호텔이다. 안국역에서 북촌 한옥마을로 향하는 큰길, 굽이진 골목에 자리한다. 단아한 솟을대문을 지나 계단을 내려가면 차원이 다른 적막함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락고재는 ‘ㅁ’자형으로 짜인 구조 덕분에 담장 내부에서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 듯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통 기와와 굴뚝, 장독대, 정자 사이에 곁든 소나무와 대나무가 자연의 운치를 더한다. 처마 너머의 각진 하늘과 솟대 위로 스치는 바람에도 풍경 소리가 들려오는 곳, 락고재에서 <엘르> 독자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장마철, 운치 있는 한옥에서 비 내리는 전경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 잔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7월 한 달간 ‘락고재 서울’에서 진행된다. 숙박 시 복순도가 손 막걸리 한 병과 모둠전 한 상차림, 정갈한 한식으로 구성된 조식과 무료 미니 바를 제공하고, 황토 찜질방 이용이 가능하다. 락고재의 대청마루에 앉아 처마 끝에 걸린 하늘을 올려다보면 옛것에서 전해져 오는 평온함과 아름다운 전경만으로도 여행을 떠난 듯한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1박 27만5천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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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19-07-04

문화재 검색결과

  • 구례군, '더 킹' 나오는 절경 사찰은 '구례 사성암'
    지난 17일 방영을 시작한 SBS 금토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정지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촬영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18일 방영된 '더 킹' 2회에서 이림(이정진)이 단청을 칠하는 사찰이 '구례 사성암'이라고 밝혔다.  기암절벽 위에 절묘하게 자리 잡은 사성암은 경관이 뛰어나 명승 제111호로 지정된 곳이다.  사성암이 위치한 오산은 해발 53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지리산과 섬진강, 구례 들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다. 이 풍광을 보기 위해 매년 20만 명의 관광객이 사성암을 찾는다.  누리꾼들은 "CG로 만든 것 같은 풍경이며 한국에 있는 곳이라면 꼭 가보고 싶다"며 사성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성암은 드라마 '추노'와 '토지', 영화 '군도' 등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10일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례의 명소들이 알려져 기쁘다"고 밝힌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는 시점까지는 방문을 자제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 문화재
    2020-04-22
  • 조선시대 서당‘관서당 남성재’의 색다른 변신
      ‘그 시절 서당에서는 공부만 했을까’ 문화재에 대한 발칙한 해석, 남원의 대표관광지 남원예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원시는 남원예촌 내 조선시대 서당인 관서당 남성재를 가족과 함께 놀며 공부하고 장원급제 이벤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남원예촌 키즈카페’로 새롭게 문을 연다. ‘남원예촌 키즈카페’는 조선시대 관서당을 누볐을 아이들을 상상하며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진행한 ‘가훈쓰기’ 체험 등이 남원예촌 대표 주말 상설프로그램 꽃담장과 연계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문화자원의 현대적 해석과 재미요소를 가미해 관서당의 활용도를 보다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신개념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넓은 마당에는 조선시대 장원급제를 향한 과거시험 여정을 참나무 장작을 이용한 미로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고, 닫혀있던 두 방에는 어려운 서책대신 누워서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책방과 딱지치기와 공기놀이 등 10여 가지의 전통놀이가 있는 놀이방이 4월부터 10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관서당 남성재(官書堂 南星齋)는 조선후기 주로 관원들의 자제를 교육 하기 위해 세운 서당으로 광복 후까지 운영되었으며, 2000년에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56호로 지정된 서당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을 위해 코로나 19 종식 후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으로 현장학습 사전 모집을 통해 흥미와 의미가 있는 교육형 체험프로그램 ‘남원예촌 과거시험장 이벤트’를 진행해 관서당이 온가족이 함께하는 남원예촌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재
    2020-04-06
  • 목포시, 2020 목포 문화재 야행
    2020년 목포 문화재 야행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유달·만호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문화재 야행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목포대학교 등 12명의 민·관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시행한 야행 모니터링 결과 보고와 2020년 행사 일정 및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목포 문화재 야행은 목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전문가 현장 평가, 관람객 만족도, 행정평가 등 문화재청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27개 지자체 중 4곳)을 받았다.  올해는 우수야행 선정을 목표로 지역의 모든 문화예술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 문화재청 야행 평가위원, 연구진 등 전문가를 초빙, 목포 문화재 야행 발전 방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할 예정이다.  4월 중으로 홍보 포스터 및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문화재 야행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전국 4대 관광 거점도시 조성 및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와 연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글로벌 행사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 문화재 야행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문화재
    2020-03-05
  • 서울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보전을 위해 무형문화재 보유자 공모
    서울시는 오는 4월 13일부터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6개 기능종목에 대해 보유자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종목은 조선장, 오죽장, 초고장, 체장, 등메장, 옹기장 종목이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의 향토성과 지역성이 뚜렷한 기․예능 종목을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그 기능이나 예능을 갖추고 있는 명장과 명인들을 보유자로 인정해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보유자를 공모하는 여섯 종목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이 잘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아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던 종목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생활여건의 변화로 인해 소멸 위험성이 높아졌고 기존 보유자의 사망 및 명예보유자 전환이후 상당기간 보유자가 지정되지 않았다.   ‘조선장'은 한강 밤섬에서 한강을 오르내리는 배를 만들고 수리하던 장인을 말한다. 본래 마포구 밤섬 주민들은 배 만드는 일, 장어 잡이 등으로 생계를 이어갔는데 1968년 밤섬 폭파이후 밤섬주민들이 마포일대로 이주하면서 조선장의 명맥도 단절위기에 처해 있다.    ‘오죽장'은 검은 빛의 대나무인 오죽을 활용해서 가구를 장식하거나 기물을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충정과 군자의 상징인 대나무를 이용한 가구와 기물은 장식품이자 실용기로서 조선시대 서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대에 들어와서 주생활이 현대식으로 변화하면서 점차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져 갔다.  ‘초고장'은 왕골을 이용하여 꽃무늬 등의 무늬를 놓아 화문석 등을 짜는 기능을 갖춘 장인을 말한다. 화문석은 품질이 좋아 왕실에 진상되었고 서울의 부유층이 혼례와 손님접대 등에 사용했던 고급 돗자리다. 화문석을 만들던 초고장은 둥우리, 합 등의 기물을 만들기도 한다.  ‘체장'곡물의 가루를 곱게 치거나 액체를 거르는 데 쓰는 ‘체’를 만드는 사람을 체장이라 한다. 제작과정은 체바퀴 만들기, 체불(바닥) 짜기, 메우기(조립) 세 분야로 이루어지며, 틀을 만드는 재료로 소나무 또는 미루나무, 솔뿌리, 대나무 등이 쓰이고, 체를 짜는 재료는 말의 꼬리털인 말총 등이 사용된다. 과거에는 집집마다 여러 규격의 체가 있었지만 나일론이나 금속으로 만든 체가 등장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등메장'은 왕골로 바탕을 짜고 그 위에 채색재료를 이용해 수놓듯이 장식한 돗자리인 등메를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등메는 침상이나 평상 위에 깔아 사용하는 자리로 궁중에서도 사용되었고 중국에 선물로 보내지기도 했다. 조선후기 이후로 제작기법이 단절되었다가 최근에 그 기법이 복원된 희귀종목이다.   ‘옹기장'이 제작하는 옹기는 단순히 그릇의 형태가 아니라 황갈색의 유약을 입힌 질그릇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독을 비롯하여 소래기․단지․시루․약탕기 등의 생활용기가 이에 포함된다. 소박하고 자연의 멋을 지닌 옹기는 외부와 내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숨 쉬는 그릇이다. 서울의 옹기는 배가 부르지 않는 독이 특징이다. 서울에서는 염창, 영등포, 암사동, 신내동 등에서 옹기 만드는 장인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개 지방으로 이전한 상황이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공모 제도는 일정한 자격요건과 기량을 갖춘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공정한 기회를 통해 기량이 우수한 기․예능 보유자가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조(경제, 석암제), 서울 맹인독경, 홍염장, 관모장, 생전예수재 등의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해왔으며, 현재 52개 종목에 대해 전승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종목별 신청자격과 심사기준 등은 서울시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www.seoul.go.kr)을 참고바라며, 자격요건을 갖춘 서울시민이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4.13(월)부터 4.20(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보유자 공모에는 해당 종목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조교, 해당 종목 이수증 발급 이후 5년 이상 전수 활동을 한 시민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무형문화재 관련분야에서 입상실적이 있거나, 문화재수리기술자 또는 기능자 자격증 소지자도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자에 대해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서면․현장 조사 및 실기 기량심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 조사단의 조사보고서를 토대로 서울시문화재위원회에서 사전 심의하고, 보유자 인정 대상자에 대해 지정예고 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경우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게 된다. 신청서 서식, 동의서 등은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홈페이지 ⇒ 서울무형문화재 ⇒ 관련법령(http://www.seoulmaster.co.kr에서 내려 받기 할 수 있다. 
    • 문화재
    2020-02-17
  • 문화재청, 고령의 전수교육조교도 명예보유자 된다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랫동안 전승현장에서 활동했지만, 보유자가 될 기회가 없었던 고령(高齡) 전수교육조교의 명예 고취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명예보유자 인정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명예보유자 제도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고령 등으로 전수교육 또는 전승활동을 정상적으로 펼치기 어려운 경우, 보유자의 명예를 높이고자 마련한 제도다.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승현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해왔다. 그간 전승현장에서는 고령의 전수교육조교를 명예보유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2019년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이를 추진하게 됐다. 신청조건은 ▲75세 이상으로 ▲조교경력 20년 이상, ▲전수교육지원금 지급 중단 등의 지급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조교로 개인·단체별로 희망자 신청을 받아 일괄 명예보유자 인정을 추진한다. 인정된 명예보유자들은 월정지원금·장례위로금 등 기존 명예보유자와 똑같은 예우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수교육조교는 문화재청의 개별안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신청서를 확인한 후 관보예고와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보유자로 인정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고령의 전승자들이 전승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전승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문화재
    2020-02-10
  • 무형문화재 이수자들, 국립무형유산원에 창의공방을 꾸미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13일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공예 분야 이수자 5명을 선정해 '2020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 활동을 시작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행사를 29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진행했다.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레지던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과 공예분야의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거주하며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이 필요한 전승자들을 위한 적극행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창의공방 프로젝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활동을 시작한 5명의 이수자들은 지난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한 '무형유산 창의공방 활용연구과정'을 수료한 ▲소목장(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김동규 이수자, ▲침선장(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김영숙 이수자, ▲누비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김은주 이수자, ▲칠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안소라 이수자, ▲불화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임경미 이수자다. 앞으로 이들은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사고 확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타 분야와의 교류와 전문가 자문을 받으며 공방에서 새로운 창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창의공방 작품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도록을 발간해 일반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통공예기술 분야 전승자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한편,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이수자들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 문화재
    2020-01-31
  • 문화재수리기능자, 미래 장인(匠人)으로 키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이유범)이 1년 과정의 2019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의 체계적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개설‧운영되고 있다.   문화재수리기능인의 미래 가치를 고려하여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교육비를 전액 환불하는 등 무료교육이 원칙이며, 교육생은 실습재료 제공과 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실기 중심의 소수정예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집분야는 ▲ 기초과정 7개 종목(옻칠, 소목, 단청, 배첩(褙貼), 도금, 철물, 모사), ▲ 심화과정 7개 종목(옻칠, 소목, 단청, 철물, 배첩, 모사, 보존처리), ▲ 현장위탁과정 8개 종목(한식석공, 한식미장, 번와와공(翻瓦瓦工), 제작와공, 대목, 드잡이, 구들, 석조각) 등 3개 과정 22개 종목이다. 교육기간은 1년이며, 모집인원은 기초과정 10명 내외, 심화과정과 현장위탁과정은 5명 내외이다.  모집방법은 서류전형(1차)과 면접(2차)의 2단계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19년 1월 16일까지다. 교육은 3월 초 개강 예정이다. 참고로, 교육과정이 개설된 이후 최근 6년간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시험에서 응시한 교육생의 약 51%가 합격(196명)하는 등 미래의 문화재 장인(匠人) 양성을 위해 개설된 이 교육과정은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재수리양성과정’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http://www.nuch.ac.kr, 공지사항)과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http://www.nuch.ac.kr/ectc,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표준교재 개발 등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함께 전통기법 교육을 제공하여 젊은 문화재수리 기능인력을 키우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재수리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화재 기능인들의 고령화 문제를 개선하여, 문화재수리 품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 뉴스광장
    • 교육
    2018-12-14

한옥건축 검색결과

  • 2020 제14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숙박서비스부문” 大賞 수상
    남원예촌이 또 일을 냈다.    남원시와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남원예촌(바이 켄싱턴)이 2020 제14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숙박서비스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 서비스 만족 1위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온 지자체와 기업의 사례를 발굴,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해 제정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 올해로 14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5개 서비스 분야의 총 210개 기관 및 기업이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남원예촌이 숙박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7월 개관한 남원예촌(바이 켄싱턴)은 ‘자연을 벗삼아 느림에 머물다’라는 콘셉트에 따라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최기영 대목장과 전통기와 잇기의 대가인 이근복 번와장, 유종 토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옥 명장들이 직접 지은 전통한옥숙박 체험시설로, 그동안 ‘달보드레한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제공,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남원예촌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한옥형 호텔답게, 자연 친화적 소재와 옛 선조의 지혜를 담은 순수 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한국 전통가옥 난방인 구들장문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통정원(광한루원), 판소리, 전통놀이 등 체험적 요소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서비스 등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왔다. 투숙객 대상으로 제공됐던 남원의 대표 관광지(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마패 서비스’와 일대일 버틀러 서비스인 '초롱불 서비스' 등도 그 중 하나로,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러한 남원예촌의 강점을 잘 살려, 향후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남원시 대표관광지 광한루원의 관광권역과 전통문화체험지구와 연계해 남원시 대표적인 관광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원예촌과 남원 전역의 관광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남원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면서 “우리 시에서도 이를 위해 다양한 관광전략과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예촌은 지난 2017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 한국관광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2018년엔 전북 건축문화대상 수상, 2019년엔 한국경제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뉴스광장
    2020-03-31
  • 대송창호, 한옥일체형 시스템 창호 등 제품 3종 디자인 특허 등록
    창호 전문기업 대송창호(대표 윤정록)가 최근 '이지플로우' 기술을 적용한 한옥일체형 시스템 창호 'GT57' 및 178㎜·195㎜ 이중 단열 창호 등 제품 3종에 대한 디자인 특허를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지플로우는 대송창호의 특허 기술이다. 창호 레일의 배수구로 인한 에너지 손실, 찬바람 유입, 해충 유입 등을 막는다. 이번에 디자인 특허를 등록한 GT57은 한옥일체형 시스템 창호다. 창호의 변형이나 목재의 뒤틀림 등을 방지한다. 대송창호는 충효당(보물 제414호) 및 옥연정사, 천년고찰 '유가사' 등에 GT57을 직접 시공했다. 업체에 따르면 한옥은 뒤틀림으로 인해 단열과 기밀성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대송창호는 목재가 뒤틀릴 때 그 힘이 창호에 전달되는 것을 막고, 나무의 뒤틀림까지도 방지하는 공법을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윤정록 대송창호 대표는 "수년간 우리나라의 문화재와 고택의 한옥 창호를 연구했다"며 "이를 통해 GT57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GT57은 전통과 과학을 융합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한옥건축
    • 자재업체
    2020-02-21
  • '한옥에서 살아볼까' 서울시, 주거용 공공한옥 새 입주자 모집
    서울시가 한옥에 살고 싶지만 높은 매입가격 등으로 시도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최장 3년 간 한옥살이를 해볼 수 있는 '살아보는 공공한옥'의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살아보는 공공한옥'은 북촌 일대 주거지에 위치한 서울 공공한옥을 규모, 접근성, 주민수요 등을 고려해 주거용 한옥으로 조성해 한옥살이 단기체험을 원하는 시민에게 임대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한옥 사업이다. 2017년 10월에 처음 시작해 현재 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에 이중 1개소의 새로운 거주자를 선정한다.   서울 공공한옥은 시가 2001년 시작한 북촌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시가 한옥을 매입한 후 공방, 역사가옥, 문화시설 같은 전략적 거점시설로 운영 중인 한옥을 의미한다.   현재 북촌 일대에 총 31개 공공한옥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엔 주로 방문객 시설 위주로 운영해오다 최근에는 북촌 지역의 정주성 보전을 위한 시설 등으로 그 용도를 다양화하고 있다.   대상지는 종로구 계동4길 15-7(계동32-10)에 위치한 주거용 공공한옥으로, 42.8㎡(대지면적 139.8㎡) 면적에 거실‧부엌, 안방, 건넛방, 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 모집은 2일부터 19일까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대상자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참가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최대 4인 이하로 해당 한옥에 직접 거주할 수 있다. 임대기간 동안 북촌과 한옥살이 등에 대한 체험 수기를 분기별로 작성해 일반 시민과 공유하는 조건을 포함한다.   임대기간은 허가일로부터 최대 3년이다. 최초 2년 거주 후 갱신 신청시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이 게재된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 한옥 포털, 한국자산공사 온비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도시재생실 한옥건축자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시는 6일 오후 2시부터 해당 가옥(종로구 계동4길 15-7)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한옥이 가진 전통의 멋과 고즈넉함을 경험해본 후, 거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건축
    2019-08-02
  • 서울 한옥 호텔 '락고재'와 엘르 이벤트
      ‘풍류가 머무는 곳’ ‘옛것을 누릴 때 맑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생긴다’는 의미의 락고재는 130년 된 고택을 개조해 지은 한옥 호텔이다. 안국역에서 북촌 한옥마을로 향하는 큰길, 굽이진 골목에 자리한다. 단아한 솟을대문을 지나 계단을 내려가면 차원이 다른 적막함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락고재는 ‘ㅁ’자형으로 짜인 구조 덕분에 담장 내부에서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 듯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통 기와와 굴뚝, 장독대, 정자 사이에 곁든 소나무와 대나무가 자연의 운치를 더한다. 처마 너머의 각진 하늘과 솟대 위로 스치는 바람에도 풍경 소리가 들려오는 곳, 락고재에서 <엘르> 독자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장마철, 운치 있는 한옥에서 비 내리는 전경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 잔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7월 한 달간 ‘락고재 서울’에서 진행된다. 숙박 시 복순도가 손 막걸리 한 병과 모둠전 한 상차림, 정갈한 한식으로 구성된 조식과 무료 미니 바를 제공하고, 황토 찜질방 이용이 가능하다. 락고재의 대청마루에 앉아 처마 끝에 걸린 하늘을 올려다보면 옛것에서 전해져 오는 평온함과 아름다운 전경만으로도 여행을 떠난 듯한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1박 27만5천원부터. 
    • 뉴스광장
    • 행사
    2019-07-04
  • 서울시, 매주土 2019 시민한옥학교「한옥생활교실」개최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2길 11-7)에서 한옥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9 시민한옥학교「한옥생활교실」을 6월 15일(토)부터 7월 20일(토)까지 매주 토(14:00~16:00),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한옥생활교실’은 현대인의 생활문화에 맞게 변화하는 한옥의 수선, 유지/보수, 리모델링과 관련된 맞춤형 한옥 수선 사례를 살펴보는 기본과정과 현장답사 및 워크숍 등의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본과정은 한옥 수선 사례에 직접 관여한 전문가를 통해 이론 강의를 듣고 실제 거주자에게 생활 경험을 들어보는 등 전통과 일상의 가치가 양립하는 한옥에 대한 폭넓은 해석과 적용을 살펴본다.      심화과정은 건축가와 함께 북촌에 소재한 한옥 3곳을 방문해 이론수업에서 살펴본 내용들을 확인하고 거주민과 대화를 나눠보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25명 이내 선착순으로 18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강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한옥은 서울의 정체성과 우리 고유 주거문화를 보전하고 진흥하는 중요한 건축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한옥에 거주중이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한옥생활과 관련된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옥건축
    • 교육기관
    2019-06-12

한옥마을 검색결과

  • 전주한옥마을 주민·상인, 슬로시티 정신을 배우다!
    전주한옥마을 주민과 상인들이 지속가능한 한옥마을을 지켜나가기 위해 슬로시티 정신을 배웠다. 전주시는 20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한옥마을 주민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 정신을 홍보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전주한옥마을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한옥마을의 무분별한 상업화에 대한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과 상인들이 슬로시티 전주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참석한 주민과 상인들은 허문경 전주대학교 교수로부터 ‘슬로라이프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청취하면서 슬로시티의 철학을 배웠다. 또, 올해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정책 부분에서 오렌지달팽이상(대상)을 수상한 슬로시티 전주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선미 소비자정보센터 팀장이 진행한 한옥마을 쓰레기 처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옥마을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기도 했다.
    • 뉴스광장
    • 사회
    2019-08-21
  • 전주시, 역사·문화 소개하는 ‘전주한옥마을방송국’ 개국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원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전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방송국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가 지난 16일 한옥마을지원과 비빔공동체 사무실에서 ‘전주한옥마을방송국’을 개국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는 16일 전동성당 맞은편 전주시 현장시청 한옥마을지원과 1층에 마련된 ‘전주한옥마을 방송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한옥마을 주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국 개국 행사를 가졌다.   전주한옥마을 방송국은 주민과 상인 등이 주축이 된 한옥마을 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가 한옥마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주민주도로 한옥마을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하고, 여행객들의 생생한 의견수렴과 한옥마을에서의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그간 한옥마을 방송은 오목대 관광안내소에서 중심도로인 태조로와 은행로에 주요행사나 관광해설시간 등을 안내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를 위해 시와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전주시 현장시청에 IP방송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를 거점으로 오목대 관광안내소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또, 태조로와 은행로의 노후화된 스피커를 교체하고, 향교길에 스피커를 설치하는 등 40개의 스피커를 정비함으로써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방송을 듣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옥마을 방송국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의 출발을 알렸다. 또, 개국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조준모 전주교통방송 mc가 여행객과 소통하는 한옥마을 방송을 진행, 여름휴가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의 오가는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옥마을 방송국은 향후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관광안내와 홍보 방송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주도하는 방송 기획·제작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장방송으로 주민과 여행객 간 소통의 기회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현장방송의 경우 방송국 현장에서 엽서로 여행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진행돼 감성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중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주민주도로 한옥마을의 다양한 역사, 문화 이야기를 알릴 수 있는 방송국이 만들어져 기쁘다” 면서 “지금은 출발 단계라 조금 부족하겠지만, 여행객 분들이 한옥마을에 와서 사연엽서도 남겨주고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사회
    2019-08-19
  • 한옥에서 즐기던 여름철 세시풍속은?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북촌문화센터 및 북촌마을서재에서 말복을 맞아 조상들이 한옥에서 즐기던 여름철 세시풍속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계동마님댁 말복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산 정약용이「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 적은 소서팔사(消署八事, 더위를 이기는 8가지 방법)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일주탁족(日晝濯足, 개울가에서 발씻기),  송단호시(松壇弧矢, 솥밭에서 활쏘기), 청점혁기(淸簟奕棊, 대나무 자리에서 바둑두기), 빙과(氷果)나눔, 시원한 삼베천, 수세미 만들기 등이 있다.   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정례 프로그램 ‘북촌문화요일’을 통해 다양한 공예체험과 전시, 공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1898년 9월 1일 북촌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발표했던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 ‘여권통문’을 기억하며 ‘국립여성사전시관 열한번째 순회展 - 여권통문’을 운영한다. 본 전시는 8월 31일(토) 개최하는 북촌문화센터 특별행사 ‘이름 없는 북촌 여성들의 외침 – 여권통문’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02-741-1033)및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쁨은 배가하고 어려움은 나누는 우리 고유 절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행사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북촌은 남산골한옥마을이나 민속촌과는 달리 역사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거주지역이므로, 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주민들을 배려하는 ‘성숙하고 조용한 방문객’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옥마을
    2019-08-10
  • 정종순 장흥군수 로하스타운 한옥숙박관광체험단지 예산반영 총력기울여
        정종순 전남 장흥군수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황주홍 지역구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정 군수는 로하스타운 한옥숙박관광체험단지 조성  등 굵직한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로하스타운 한옥숙박관광체험단지 조성사업은 총 200억원(국비76, 지방비50, 민자74) 규모의 사업이다. 군은 다양한 문화, 레저체험이 가능한 한옥민박과 전통찻집, 한식당, 지역특산물 판매점 등을 만들어 정체된 로하스타운 개발에 활력을 더할 방침이다.군은 앞으로도 국회, 정부 부처와 소통·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정책
    2019-06-08
  • 한옥마을에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개막
      국악 명인ㆍ명창의 등용문인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국립무형유산원을 비롯해 전북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장원, 그 찬란한 역사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명창, 가야금 병창, 시조, 궁도, 농악, 기악, 무용, 민요 등 총 13개 부문의 경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명고수부를 폐지하는 대신 고법, 민요, 무용 분야의 신인부를 신설했다. 같은 기간 학생 전국대회를 통해 판소리, 농악, 관악, 현악, 무용, 민요, 가야금 병창, 시조, 초등 판소리 등 9개 분야에 걸쳐 국악 꿈나무도 발굴한다.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대사습놀이는 조선 시대 판소리, 백일장, 무예 대회 등을 포함한 종합 대사습으로 출발했다가 임진왜란 등으로 중단됐다. 이후 1975년 전주에서 판소리, 농악, 무용, 시조, 궁도 등 5개 부문으로 부활한 뒤 매년 단오를 전후해 열리고 있다.
    • 뉴스광장
    • 문화
    2019-06-08
  • 전주시, 사회적부동산 제도 운영…‘착한 임대 문화’ 정착 기여
    전주시가 전주객사길(객리단길) 등 원도심 활성화로 적정 임대료만 받는 ‘착한 임대 문화’를 정착시킬 사회적부동산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전주한옥마을과 객리단길 상가의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원주민과 상인들이 급등한 임대료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이 제도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약 1660개소에 달하는 전주시 전체 부동산중개사무소 중 앞서 지정된 한옥마을 사회적부동산 8개소를 포함해 모범이 되는 중개사무소 50곳 정도를 사회적부동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 대상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3년 이상 운영하고 있고 최근 5년 이내에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 등을 받은 이력이 없는 중개사무소 중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추천을 받은 곳이다. 선정된 사회적부동산들은 지역 공동체 상생발전 공감대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해당지역의 적정 임대료 산정을 이끄는 등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 특히 선정된 사회적부동산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서 착한 임대료를 산정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공인중개사에게 사회적 부동산을 지정함으로써 사기를 북돋아주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
    2019-06-08
  • 전주시, 한옥숙박시설 CO 경보기 설치
    전북 전주시가 최근 강원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CO) 중독 사망사고와 관련, 전주한옥마을 내 한옥숙박시설의 안전시설을 보강한다. 시는 지난 28일 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한옥마을 내 숙박업소의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의 시설점검에 발맞춰 한옥숙박업소들로 구성된 (사)전주한옥마을한옥숙박협회는 120여개 회원업소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구매해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강원 강릉 펜션과 경남 함안에서 CO 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협회가 긴급회의를 실시한 결과물이다. 협회는 전 회원들이 나서서 공동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구입·설치하는 한편, 보일러 배기구의 연통 연결 상태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전주한옥마을은 사시사철 여행객이 꾸준히 이어지는 인기여행지인 만큼, 향후에도 겨울철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이 한옥숙박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 관계자는 “행정의 주기적인 안전 점검 실시와 더불어, 한옥마을 내 한옥체험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여행객들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
    2019-01-01
  • 전주한옥마을 대성공영주차장, 1월 1일부터 운영
    전주시가 연간 100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전주한옥마을 대성공영주차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된다.  <사진설명: 대성동 원당마을 인근에 마련한 대성공영주차장 전경. 전주시 제공> 총 102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전주한옥마을 대성공영주차장은 원당마을 인근 대성동 344-6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8,140㎡의 노외주차장으로 조성됐으며, 대형버스 23면과 일반차량 613면 등 총 63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대성공영주차장에는 또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교목과 관목 등 나무 1만4646주와 초화류 5,480본이 식재됐으며, 친환경 잔디블럭 등 투수성 포장재를 적극 활용해 조성됐다. 또, 전기자동차 충전소 4면과 자전거 주차장 150대를 마련하는 등 친환경 생태 주차장으로 조성됐으며, 현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심사도 진행 중이다. 특히, 대성공영주차장은 내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주차장법 시행령의 주차구획 개정사항을 미리 반영, 주차장 폭을 기존 2.3m에서 2.5m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일명 ‘문콕’ 사고로 인한 운전자간 다툼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이용은 무료이며,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전주한옥마을과 주차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관련 시내버스 노선도 일부 변경돼 대성공영주차장에서 전주 명품버스 1000번 노선을 이용하면 전주 시내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시는 주차장의 이용률을 높이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요 포털사이트의 지도 정보를 수정 반영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와도 협의를 완료했다. 또, 주요 도로상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시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대성공영주차장 운영에 따라 기존 치명자산 한옥마을 임시주차장은 오는 31일부로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치명자산성지 인근 천주교전주교구 유지재단 소유의 부지를 무료로 임차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왔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대성공영주차장 운영을 통해 전주한옥마을 주변의 주차난 해소와 동시에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
    2018-12-27
  • 전주한옥마을, 전통연희 퍼레이드 내달 2일 폐막
      주말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는 전주만의 문화를 소개해온 전통연희 퍼레이드가 오는 12월부터 휴식기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에 진행된 ‘한옥마을 전통연희 퍼레이드’-2017 전북거리극축제 노상놀이가 다음달 2일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한옥마을 전통연희 퍼레이드는 오직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들로 구성됐으며, 전주기접놀이와 전주에서 구전돼온 들소리(만두레 소리)를 포함해 잡색놀이(광대)와 풍물놀이(소고, 버나, 열두발), 실버취타대 연주, 깃발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전주시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주의 옛 모습을 그대로 담은 전주기접놀이의 풍부한 민속행위들과 실버취타대를 활용해 전주한옥마을 관통하는 퍼레이드 형식으로 연출한 프로그램으로,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총 65명의 출연진과 진행인력이 보여준 전주 고유의 민속적 모습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매회 평균 1,500여명의 관광객이에게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한옥마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면서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 뉴스광장
    • 문화
    2017-11-17
  • 전통과 고즈넉함을 지닌 한옥펜션 인기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까운 파주는 아울렛, 임진각, 헤이리마을, 출판도시, 영어마을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어서 방문객들이 많다. 살림채 펜션은 일반 펜션이 아닌 한옥마을펜션으로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살림채는 방송촬영 등을 할 정도로 멋진 전망과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150석 규모의 세미나실과 레저체험 할인 등을 제공한다.”며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한옥펜션에서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요즘은 20대와 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옥의 인기가 커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호텔이나 펜션에서 경험할 수 없는 즐거움을 준다”고 전했다. 한편 살림채는 옛것을 추구하는 한옥마을 인 만큼 전통놀이와 다트, 훌라후프 등을 준비해놨으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와 워터바운스, 어린이 전용풀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한옥마을
    2017-11-08

한옥기술인협회 검색결과

  • 서울시, 매주土 2019 시민한옥학교「한옥생활교실」개최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2길 11-7)에서 한옥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9 시민한옥학교「한옥생활교실」을 6월 15일(토)부터 7월 20일(토)까지 매주 토(14:00~16:00),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한옥생활교실’은 현대인의 생활문화에 맞게 변화하는 한옥의 수선, 유지/보수, 리모델링과 관련된 맞춤형 한옥 수선 사례를 살펴보는 기본과정과 현장답사 및 워크숍 등의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본과정은 한옥 수선 사례에 직접 관여한 전문가를 통해 이론 강의를 듣고 실제 거주자에게 생활 경험을 들어보는 등 전통과 일상의 가치가 양립하는 한옥에 대한 폭넓은 해석과 적용을 살펴본다.      심화과정은 건축가와 함께 북촌에 소재한 한옥 3곳을 방문해 이론수업에서 살펴본 내용들을 확인하고 거주민과 대화를 나눠보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25명 이내 선착순으로 18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강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한옥은 서울의 정체성과 우리 고유 주거문화를 보전하고 진흥하는 중요한 건축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한옥에 거주중이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한옥생활과 관련된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옥건축
    • 교육기관
    2019-06-12
  • 한옥기술인협회직업전문학교 '목구조관리기술자예비과정' 국비직업훈련 운영
    한옥기술인협회직업전문학교(원장 김가영)에서는 목조건축전문가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목구조관리기술자 예비과정을 국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목구조관리기술자예비과정”은 총 70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 8시간 수업· 88일간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과내용으로는 경량목구조와 중량목구조를 기본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즉,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같은 내용을 함께 구성하고 있으며, 수료 후 “목구조관리기술자 양성과정”에 입교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 양성과정 수료 후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현재는 1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과정은 8월 10일 수료하며, 2기는 11월 5일부터 2019년 2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옥기술인협회직업전문학교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신청 및 문의사항은 직접 및 전화(063-642-3900)로 하면 된다.            
    • 뉴스광장
    • 교육
    2018-05-17
  • 자연친화적 전통한옥체험 인기
        계룡산 산기슭에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을이 웰빙 붐을 타고 도시인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끌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자연친화적이며 사람과 함께 숨쉬는 집으로 가족단위나 단체객들의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은 '솔향'이 그곳이다. '솔향'은 10년동안 준비하고 3년동안 건축을 하면서 황토와 목재,소나무자연목을 소재로 한옥의 멋과 향을 살려 지어낸 전통한옥마을이다. 때문에 엄선된 재료가 살려 내는 한옥은 황토가 꼼꼼하게 발라지고 전통방식으로 기와가 올려진 한옥 그 자체다. 자연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며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황토로 마감하고 모든 객실의 바닦도 60센티미터를 황토로 채웠으며 단열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기와를 얹기 전 습식으로 황토를 두텁게 채워넣어 완성했다. 이곳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다. 주변에 동월계곡이 있어 계룡산 자락 깊은 곳에 자리한 맑고 시원한 계곡물과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정원폭포와 분수대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객실도 가족단위부터 단체까지 다양한 공간이 구비돼 있다. 원룸형과 투룸형 모두 각 객실마다 소나무로 만들어진 대청에서 한옥의 운치와 함께 자연의 풍취도 만끽할 수 있다. 바베큐 그릴장은 대표가 직접 고안한 특수제작 그릴을 이용해 구이요리와 찌게까지 모든 객실 앞에 준비돼 있다. 또 우천시 별도의 바베큐장을 이용하면 된다. 한 켠에 따로 마련된 카페는 유려한 지리산 자락의 풍경과 함께 물의 정원을 바라보면서 가족과 연인, 동료끼리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형빔이 설치된 60명 수용의 세미나실도 있어 워크숍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 충남.대전
    2017-12-18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구례군, '더 킹' 나오는 절경 사찰은 '구례 사성암'
    지난 17일 방영을 시작한 SBS 금토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정지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촬영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18일 방영된 '더 킹' 2회에서 이림(이정진)이 단청을 칠하는 사찰이 '구례 사성암'이라고 밝혔다.  기암절벽 위에 절묘하게 자리 잡은 사성암은 경관이 뛰어나 명승 제111호로 지정된 곳이다.  사성암이 위치한 오산은 해발 53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지리산과 섬진강, 구례 들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다. 이 풍광을 보기 위해 매년 20만 명의 관광객이 사성암을 찾는다.  누리꾼들은 "CG로 만든 것 같은 풍경이며 한국에 있는 곳이라면 꼭 가보고 싶다"며 사성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성암은 드라마 '추노'와 '토지', 영화 '군도' 등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10일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례의 명소들이 알려져 기쁘다"고 밝힌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는 시점까지는 방문을 자제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 문화재
    2020-04-22
  • 조선시대 서당‘관서당 남성재’의 색다른 변신
      ‘그 시절 서당에서는 공부만 했을까’ 문화재에 대한 발칙한 해석, 남원의 대표관광지 남원예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원시는 남원예촌 내 조선시대 서당인 관서당 남성재를 가족과 함께 놀며 공부하고 장원급제 이벤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남원예촌 키즈카페’로 새롭게 문을 연다. ‘남원예촌 키즈카페’는 조선시대 관서당을 누볐을 아이들을 상상하며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진행한 ‘가훈쓰기’ 체험 등이 남원예촌 대표 주말 상설프로그램 꽃담장과 연계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문화자원의 현대적 해석과 재미요소를 가미해 관서당의 활용도를 보다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신개념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넓은 마당에는 조선시대 장원급제를 향한 과거시험 여정을 참나무 장작을 이용한 미로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고, 닫혀있던 두 방에는 어려운 서책대신 누워서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책방과 딱지치기와 공기놀이 등 10여 가지의 전통놀이가 있는 놀이방이 4월부터 10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관서당 남성재(官書堂 南星齋)는 조선후기 주로 관원들의 자제를 교육 하기 위해 세운 서당으로 광복 후까지 운영되었으며, 2000년에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56호로 지정된 서당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을 위해 코로나 19 종식 후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으로 현장학습 사전 모집을 통해 흥미와 의미가 있는 교육형 체험프로그램 ‘남원예촌 과거시험장 이벤트’를 진행해 관서당이 온가족이 함께하는 남원예촌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재
    2020-04-06
  • 2020 제14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숙박서비스부문” 大賞 수상
    남원예촌이 또 일을 냈다.    남원시와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남원예촌(바이 켄싱턴)이 2020 제14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숙박서비스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 서비스 만족 1위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온 지자체와 기업의 사례를 발굴,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해 제정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 올해로 14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5개 서비스 분야의 총 210개 기관 및 기업이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남원예촌이 숙박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7월 개관한 남원예촌(바이 켄싱턴)은 ‘자연을 벗삼아 느림에 머물다’라는 콘셉트에 따라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최기영 대목장과 전통기와 잇기의 대가인 이근복 번와장, 유종 토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옥 명장들이 직접 지은 전통한옥숙박 체험시설로, 그동안 ‘달보드레한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제공,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남원예촌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한옥형 호텔답게, 자연 친화적 소재와 옛 선조의 지혜를 담은 순수 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한국 전통가옥 난방인 구들장문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통정원(광한루원), 판소리, 전통놀이 등 체험적 요소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서비스 등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왔다. 투숙객 대상으로 제공됐던 남원의 대표 관광지(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마패 서비스’와 일대일 버틀러 서비스인 '초롱불 서비스' 등도 그 중 하나로,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러한 남원예촌의 강점을 잘 살려, 향후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남원시 대표관광지 광한루원의 관광권역과 전통문화체험지구와 연계해 남원시 대표적인 관광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원예촌과 남원 전역의 관광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남원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면서 “우리 시에서도 이를 위해 다양한 관광전략과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예촌은 지난 2017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 한국관광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2018년엔 전북 건축문화대상 수상, 2019년엔 한국경제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뉴스광장
    2020-03-31
  • 목포시, 2020 목포 문화재 야행
    2020년 목포 문화재 야행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유달·만호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문화재 야행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목포대학교 등 12명의 민·관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시행한 야행 모니터링 결과 보고와 2020년 행사 일정 및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목포 문화재 야행은 목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전문가 현장 평가, 관람객 만족도, 행정평가 등 문화재청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27개 지자체 중 4곳)을 받았다.  올해는 우수야행 선정을 목표로 지역의 모든 문화예술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 문화재청 야행 평가위원, 연구진 등 전문가를 초빙, 목포 문화재 야행 발전 방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할 예정이다.  4월 중으로 홍보 포스터 및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문화재 야행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전국 4대 관광 거점도시 조성 및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와 연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글로벌 행사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 문화재 야행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문화재
    2020-03-05
  • 대송창호, 한옥일체형 시스템 창호 등 제품 3종 디자인 특허 등록
    창호 전문기업 대송창호(대표 윤정록)가 최근 '이지플로우' 기술을 적용한 한옥일체형 시스템 창호 'GT57' 및 178㎜·195㎜ 이중 단열 창호 등 제품 3종에 대한 디자인 특허를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지플로우는 대송창호의 특허 기술이다. 창호 레일의 배수구로 인한 에너지 손실, 찬바람 유입, 해충 유입 등을 막는다. 이번에 디자인 특허를 등록한 GT57은 한옥일체형 시스템 창호다. 창호의 변형이나 목재의 뒤틀림 등을 방지한다. 대송창호는 충효당(보물 제414호) 및 옥연정사, 천년고찰 '유가사' 등에 GT57을 직접 시공했다. 업체에 따르면 한옥은 뒤틀림으로 인해 단열과 기밀성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대송창호는 목재가 뒤틀릴 때 그 힘이 창호에 전달되는 것을 막고, 나무의 뒤틀림까지도 방지하는 공법을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윤정록 대송창호 대표는 "수년간 우리나라의 문화재와 고택의 한옥 창호를 연구했다"며 "이를 통해 GT57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GT57은 전통과 과학을 융합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한옥건축
    • 자재업체
    2020-02-21
  • 서울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보전을 위해 무형문화재 보유자 공모
    서울시는 오는 4월 13일부터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6개 기능종목에 대해 보유자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종목은 조선장, 오죽장, 초고장, 체장, 등메장, 옹기장 종목이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의 향토성과 지역성이 뚜렷한 기․예능 종목을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그 기능이나 예능을 갖추고 있는 명장과 명인들을 보유자로 인정해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보유자를 공모하는 여섯 종목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이 잘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아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던 종목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생활여건의 변화로 인해 소멸 위험성이 높아졌고 기존 보유자의 사망 및 명예보유자 전환이후 상당기간 보유자가 지정되지 않았다.   ‘조선장'은 한강 밤섬에서 한강을 오르내리는 배를 만들고 수리하던 장인을 말한다. 본래 마포구 밤섬 주민들은 배 만드는 일, 장어 잡이 등으로 생계를 이어갔는데 1968년 밤섬 폭파이후 밤섬주민들이 마포일대로 이주하면서 조선장의 명맥도 단절위기에 처해 있다.    ‘오죽장'은 검은 빛의 대나무인 오죽을 활용해서 가구를 장식하거나 기물을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충정과 군자의 상징인 대나무를 이용한 가구와 기물은 장식품이자 실용기로서 조선시대 서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대에 들어와서 주생활이 현대식으로 변화하면서 점차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져 갔다.  ‘초고장'은 왕골을 이용하여 꽃무늬 등의 무늬를 놓아 화문석 등을 짜는 기능을 갖춘 장인을 말한다. 화문석은 품질이 좋아 왕실에 진상되었고 서울의 부유층이 혼례와 손님접대 등에 사용했던 고급 돗자리다. 화문석을 만들던 초고장은 둥우리, 합 등의 기물을 만들기도 한다.  ‘체장'곡물의 가루를 곱게 치거나 액체를 거르는 데 쓰는 ‘체’를 만드는 사람을 체장이라 한다. 제작과정은 체바퀴 만들기, 체불(바닥) 짜기, 메우기(조립) 세 분야로 이루어지며, 틀을 만드는 재료로 소나무 또는 미루나무, 솔뿌리, 대나무 등이 쓰이고, 체를 짜는 재료는 말의 꼬리털인 말총 등이 사용된다. 과거에는 집집마다 여러 규격의 체가 있었지만 나일론이나 금속으로 만든 체가 등장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등메장'은 왕골로 바탕을 짜고 그 위에 채색재료를 이용해 수놓듯이 장식한 돗자리인 등메를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등메는 침상이나 평상 위에 깔아 사용하는 자리로 궁중에서도 사용되었고 중국에 선물로 보내지기도 했다. 조선후기 이후로 제작기법이 단절되었다가 최근에 그 기법이 복원된 희귀종목이다.   ‘옹기장'이 제작하는 옹기는 단순히 그릇의 형태가 아니라 황갈색의 유약을 입힌 질그릇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독을 비롯하여 소래기․단지․시루․약탕기 등의 생활용기가 이에 포함된다. 소박하고 자연의 멋을 지닌 옹기는 외부와 내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숨 쉬는 그릇이다. 서울의 옹기는 배가 부르지 않는 독이 특징이다. 서울에서는 염창, 영등포, 암사동, 신내동 등에서 옹기 만드는 장인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개 지방으로 이전한 상황이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공모 제도는 일정한 자격요건과 기량을 갖춘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공정한 기회를 통해 기량이 우수한 기․예능 보유자가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조(경제, 석암제), 서울 맹인독경, 홍염장, 관모장, 생전예수재 등의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해왔으며, 현재 52개 종목에 대해 전승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종목별 신청자격과 심사기준 등은 서울시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www.seoul.go.kr)을 참고바라며, 자격요건을 갖춘 서울시민이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4.13(월)부터 4.20(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보유자 공모에는 해당 종목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조교, 해당 종목 이수증 발급 이후 5년 이상 전수 활동을 한 시민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무형문화재 관련분야에서 입상실적이 있거나, 문화재수리기술자 또는 기능자 자격증 소지자도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자에 대해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서면․현장 조사 및 실기 기량심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 조사단의 조사보고서를 토대로 서울시문화재위원회에서 사전 심의하고, 보유자 인정 대상자에 대해 지정예고 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경우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게 된다. 신청서 서식, 동의서 등은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홈페이지 ⇒ 서울무형문화재 ⇒ 관련법령(http://www.seoulmaster.co.kr에서 내려 받기 할 수 있다. 
    • 문화재
    2020-02-17
  • 루브르박물관 전시, 보존·복원 총책임자 전주 방문
      세계 3대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전시와 보존·복원 총책임자들이 국가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의 한문화를 대표하는 전통한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 루브르박물관 내 지류 전시의 실권을 갖고 있는 책임자와 복원 책임자의 이번 방문은 향후 전주한지를 복원용지 활용 등 세계 지류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자비에 살몽(Xavier Salmon) 학예장과 보존복원 응용연구책임자인 아리안 드 라 샤펠(Ariane de La Chapelle), 김민중 문화재복원가, 김성중 (사)미래에서온종이협회 이사 등 4명은 전주한지의 제조과정을 체험하고 문화재 관련 시설, 공방, 기관 등을 견학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 이번에 방문한 자비에 살몽 학예장은 루브르박물관 그래픽아트부의 총책임자로 프랑스 북부 렌스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 박물관에서 전시되는 모든 지류전시의 권한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차기 루브르박물관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비에 살몽 학예장과 함께 방문한 아리안 드 라 샤펠(Ariane de La Chapelle)은 루브르박물관 복원실 창립 멤버로 현재 그래픽아트부 보존 복원 응용연구 책임자로 프랑스 보존 복원분야 최고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실력자다.  이들 방문단은 한지발장인 유배근 명인의 공방과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 한지제조공장 등을 방문해 제조과정을 살펴봤다. 또 전주한지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등 한지의 우수한 매력을 확인했다. 이후 한지 R&D(연구개발)기관인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와 팔복동에 위치한 한지제조공장에서 한지를 직접 뜨는 체험을 한 방문단은 오랫동안 지켜낸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전주한지에 탄복하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자비에 살몽 루브르박물관 학예장은 “전주산 닥나무 재료로 만든 외발뜨기 전주한지를 사용해 보니 질기고 치수안정성과 보존성이 뛰어나 문화재 복원 종이로 손색이 없다”면서 “전주한지가 루브르뿐만 아니라 세계지류시장에 진출하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루브르박물관 복원실 관계자와 세계 종이 관련 학자 등 11명이 방문한데 이은 이번 루브르박물관 부장 방문으로 유럽 문화재 복원시장의 판로개척에 탄력을 받게 됐다. 나아가 세계문화재 복원시장을 수십년간 독점해온 일본의 화지(和紙)를 넘어 세계 유일 최고의 종이로 거듭나 세계 지류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주한지는 2017년 루브르박물관 소장 문화재인 '바이에른 막시앙2세 책상'을 복원하는 데 쓰였다. 또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 방문해 전주한지를 이용한 ‘고종 황제와 바티칸 교황간 친서’의 복본을 프란치스코 교황에 전달했다. 여기다 시는 지난해까지 주베트남대사관 등 재외공관 28개소에 한지를 활용한 한스타일로 연출하는 등 한지의 세계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방문단들에게 복원력과 보존성이 강하며 더 없이 부드럽고 오랜 생명력을 지닌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세계기록문화유산의 복본작업이 우수한 전주한지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20-02-11
  • 문화재청, 고령의 전수교육조교도 명예보유자 된다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랫동안 전승현장에서 활동했지만, 보유자가 될 기회가 없었던 고령(高齡) 전수교육조교의 명예 고취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명예보유자 인정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명예보유자 제도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고령 등으로 전수교육 또는 전승활동을 정상적으로 펼치기 어려운 경우, 보유자의 명예를 높이고자 마련한 제도다.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승현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해왔다. 그간 전승현장에서는 고령의 전수교육조교를 명예보유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2019년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이를 추진하게 됐다. 신청조건은 ▲75세 이상으로 ▲조교경력 20년 이상, ▲전수교육지원금 지급 중단 등의 지급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조교로 개인·단체별로 희망자 신청을 받아 일괄 명예보유자 인정을 추진한다. 인정된 명예보유자들은 월정지원금·장례위로금 등 기존 명예보유자와 똑같은 예우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수교육조교는 문화재청의 개별안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신청서를 확인한 후 관보예고와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보유자로 인정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고령의 전승자들이 전승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전승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문화재
    2020-02-10
  • 무형문화재 이수자들, 국립무형유산원에 창의공방을 꾸미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13일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공예 분야 이수자 5명을 선정해 '2020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 활동을 시작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행사를 29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진행했다.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레지던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과 공예분야의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거주하며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이 필요한 전승자들을 위한 적극행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창의공방 프로젝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활동을 시작한 5명의 이수자들은 지난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한 '무형유산 창의공방 활용연구과정'을 수료한 ▲소목장(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김동규 이수자, ▲침선장(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김영숙 이수자, ▲누비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김은주 이수자, ▲칠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안소라 이수자, ▲불화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임경미 이수자다. 앞으로 이들은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사고 확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타 분야와의 교류와 전문가 자문을 받으며 공방에서 새로운 창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창의공방 작품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도록을 발간해 일반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통공예기술 분야 전승자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한편,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이수자들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 문화재
    2020-01-31
  • 설 연휴에 남산골한옥마을 가자!
    우리 조상들은 정월 초하루부터 12일간을 ‘정초십이지일(正初十二支日)’이라 하여 열두 동물의 날을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해오며 십이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왔다. 이번 설 연휴에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설축제를 즐기며 열두 띠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0 남산골 설축제 ‘모두의 설’이 펼쳐진다. 십이간지(十二干支)의 첫 동물인 쥐띠 해를 맞아 ‘십이지’를 주제로, 연휴 첫날에는 열두 띠 탈 만들기와 운맞이 굿으로 진행되는 ‘십이지 탈놀이’, 설 당일에는 길놀이와 차례상 해설, ‘설풍류마당’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남산골 설맞이 특별공연 ‘모두의 설’이 진행된다.   남산골 설축제의 첫 날 24일에는 십이지의 첫 동물인 쥐띠 해를 맞아 조상들의 풍습을 재현하는 ‘십이지 탈놀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 탈을 만들어보고, 방문객과 함께 십이지신 운맞이 굿을 진행한다. 운맞이 굿은 십이지신을 모시는 영접굿과 길놀이, 고사와 진풀이 등으로 진행되어 예로부터 우리 삶에 친근한 십이지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십이지에 얽힌 설화와 조상들의 풍습을 알아보는 토크쇼 ‘십이지 이야기’ 등도 펼쳐진다. 설 당일 25일에는 정월 초하루를 여는 설맞이 길놀이에 이어 악사들의 연주와 함께 진행되는 차례상 해설프로그램 ‘차례상 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남녀노소 쉽게 우리의 전통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설풍류마당’ 공연이 준비돼 있다. 코리안 집시 ‘상자루’의 크로스오버 공연과 연희컴퍼니 ‘유희’, 스카밴드 ‘킹스턴루디스카’가 함께하는 ‘유희스카’의 공연이 진행돼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26일에는 2020 남산골 설 맞이 특별공연 ‘모두의 설’이 진행된다. 설 연휴 고단했던 마음을 녹이고 열 두 띠 ‘모두’에게 흥겨움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길놀이와 판굿, 탈춤 공연과 사자놀음 등이 1, 2부에 걸쳐 진행되어 남산골 설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1, 2부 사이에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십이지배 전통놀이대회’를 진행하여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열두 띠 동물을 주제로 한 12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가옥 내에서는 설 특선 영화를 상영하며, 명절 음식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연다. 특히 고향에 가지 못한 서울 시민들이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25일과 26일 이틀간 한옥마을 내 관훈동 민씨가옥에서 ‘공동차례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6일까지 한옥마을 내 관훈동 민씨가옥에서는 ‘십이지’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이용일 작가의 ‘십이지신도(十二支神圖)’ 특별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십이지의 동물을 한문 타이포그래피로 형상화하여 영문 중심의 ‘타이포그래피’에서 벗어나 ‘동양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이 외에 정월 대보름 때 ‘달집태우기’에 사용할 소원지를 새끼줄에 매다는 대형 소원지 쓰기 행사 ‘만개의 소원’ 프로그램이 한옥마을 마당에서 진행되어 서울 시민의 염원을 가득 담을 예정이다.   설 연휴가 지나고 2주 뒤인 2월 8일은 한 해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뜬다는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으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서울 도심에서 가장 큰 규모로 ‘달집 태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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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1-23
  • 한국민속촌, 설날연휴 전통 체험행사 진행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설날을 맞아 세시풍속 행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 첫날인 2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연휴 기간 내내 진행된다.     지신밟기는 집터에 머물러 있는 지신을 달래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과 잡귀를 물리치는 전통 의식이다. 농악단의 경쾌한 농악놀이에 맞춰 진행되는 의식이 끝나면 고사상에 올랐던 떡과 막걸리를 나눠 먹는 무료 음복행사도 이어진다.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 40분에 진행된다.   조선시대에 새해를 축하하는 뜻으로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 주던 그림인 세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세화찍기’, 볏짚을 직접 꼬아 만든 복조리로 오복을 담아보는 ‘복담기’, 액운과 함께 하늘로 연을 날려보는 ‘연날리기’ 등 복을 기원하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재미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사람이 태어난 해와 달, 날짜로 새해의 길흉화복을 예상해보는 ‘토정비결’ 체험과 정초에 윷을 던져 농사의 풍흉과 개인의 운수를 점쳐보던 선조들의 놀이에서 착안한 ‘윷점보기’ 등이 진행된다. 한국민속촌은 연휴 기간 동안 한복 착용 관람객에게 입장권을 최대 4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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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고종대 경복궁 중건 공사현장의 이모저모’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고종대 경복궁 중건의 역사상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은 일본 와세다대학에 소장된《경복궁영건일기》를 통해 새로 발견된 내용과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일본 와세다대에 소장된 《경복궁영건일기》를 국내 최초로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국역 경복궁영건일기》(번역서)를 발간하고, 《경복궁영건일기》의 자료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논의하는 심포지엄과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내 전문가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등재학술지 《서울과 역사》에 기획특집호로 관련 연구를 실어 국내 경복궁 연구사에 이바지 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경복궁영건일기》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성과를 축적해 오면서, 그 역사적 의미와 새로운 내용을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 결과, 이강근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의 건축, 역사, 미술사, 국문학 전문가 등 다양한 집필진들이 15개의 주제로 고종대 경복궁 중건의 역사상을 안내하는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을 발간하게 되었다. 중건된 경복궁의 건축적 특징을 비롯해, 원납전과 인력동원의 실상, 부정행위들, 공사 현장의 노동자ㆍ장인ㆍ관리자, 중건의 당위성과 공사 독려의 허실을 보여주는 노래, 첨단 기술과 공법의 사용, 기원과 열망을 담은 상량과 각종 상징물에 관한 내용이다.    지금까지 고종대 경복궁 중건은 정치ㆍ경제ㆍ사회사적 측면에서 분석되어왔다. 역사적으로 중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료가 없어서 구체적인 실상에는 접근할 수 없었다. 《경복궁영건일기》는 고종대 경복궁 중건 전과정을 기록한 공사 일지로서 이전까지 알 수 없었던 경복궁 중건의 현장 모습과 분위기를 보여준다.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에 수록된 15개의 일화는 경복궁 중건 현장의 미시적인 접근이자, 문화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경복궁의 새로운 역사이다. 특히 경복궁 중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들은 예나 지금이나 대규모 토목 공사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보여준다.   <국가의 막중한 공사를 방해한 부정행위들〉(조영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은 경복궁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장인의 일탈, 자제 조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중간에 끼어든 각종 농간과 토색질, 원납전 및 당백전으로 인한 문제, 환표를 비롯한 금용 사기 사건을 소개했다.   경복궁 현장에서는 궁궐에 쓸 못을 몰래 빼돌리다가 적발된 석수, 품삯만 받고 땡땡이 친 일꾼들, 겨울 부실공사로 붕괴된 신무문 일대의 담장이 문제되기도 했다. 또한 공사 현장 주변에서는, 일꾼들에게 밥을 파는 밥집 주인이 밥값을 미리 받아 챙기고 가게를 철거해서 도망간 경우도 있었다.  한편 지방에서는 하급관리들이 영건에 쓸 거라고 사칭하고 토색질하거나 상납할 물건들을 밀매하고, 재료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지나가는 배를 무작정 붙잡아놓고 뇌물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았다.   경복궁 공사 과정의 사사로운 부정행위 뿐 아니라, 1866년 발생한 병인양요도 경복궁 중건 공사를 방해했다.   〈경복궁 공사의 지연, 화마(火魔)와 서양오랑캐의 습격〉(김창수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강사)은 병인양요가 경복궁 중건공사에 미친 영향을 이야기했다.   궁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1866년 8~10월, 프랑스 함대는 조선의 연안 측량을 시작으로 강화도 침략했다. 당시 조정에서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지만, 고종은 중건 공사를 강행하며 내부결속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그런데 전쟁의 여파는 물자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프랑스군이 강화도를 점령하면서 강화도에서 경강으로 들어오는 뱃길일 막힌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수원 지역의 포구에 목재를 정박시켜 놓고서 전쟁이 끝나는 10월에서야 운송을 재기할 수 있었다.   또 경복궁 중건 공사 현장에서는, 강화도가 점령되고 언제 외적이 도성으로 진군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군영들이 맡았던 모든 작업이 사실상 멈췄다. 석재 채취, 수레 제작용 목재 수급, 철물 확보 등 작업은 병인양요가 지속된 기간 동안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경복궁 중건 과정에서는 조선 초에 세워진 경복궁처럼 전각에 청기와를 사용하려고 시도하였다.    〈당대 첨단 기술과 공법으로 다시 세운 경복궁〉(이권영 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은 경복궁 중건 당시의 기술과 공법 가운데 기와에 주목했다. 청기와는 조선 초 경복궁을 창건할 때 근정전과 사정전에 사용한 특별한 기와였으나, 그 제작 기술이 끊긴 상황이었다. 따라서 경복궁 중건 당시 이를 재현해 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결국에는 실패했다. 사기그릇을 만드는 흙으로 조성하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일반 흙을 사용하고 안료를 발랐더니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당시 청기와를 시험 삼아 제작해 보는데 기와 1장당 8냥의 돈이 들었다고 한다. 경복궁 주변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기와집 1칸 당 10냥, 초가집 1칸 당 5냥을 보상했으며, 흥선대원군이 공사장 인부들에게 소 4마리를 사서 잔치를 내려주는데 비용이 700냥이었다. 그러니 대략 청기와 1장이면 기와집 1칸 또는 초가집 2칸을, 청기와 20장이면 소 1마리를 살 수 있던 셈이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은 경복궁 중건의 역사상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책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서울책방’에서 구매(10,000원)할 수 있으며,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tory.seoul.go.kr)에서 전자책(e-book)으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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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해남군, 전통한옥 브랜드화사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전통한옥 브랜드화공모사업에 해남군 자연스토리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전통한옥을 한국대표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기 위해 전통음식, 공예, 전통놀이 등 한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국에서 57개소, 전남 9개소가 선정됐다.     자연스토리는 삼산면에 위치한 무선동 한옥민박촌의 전통한옥을 새롭게 단장, 자연요리, 음식명상 등 바른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역사가 담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3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있는 한옥체험 시설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는 해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자연요리와 봄꽃 화전·샐러드, 천연색 송편 등 계절요리 체험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미술요리, 고무신아트, 다예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프로그램을 3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등과 연계한 체험관광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윤문희 대표는 “잊혀져 가는 옛 문화를 알리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자연스토리의 한옥체험을 통해 해남에서의 색다른 여행이야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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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세계 평화의 전당’ 건립된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 인근 치명자산(지방기념물 제68호)에 인류 평화와 국가·종교 간 화합을 선도할 ‘세계 평화의 전당’(조감도)이 건립된다. 일대에는 다양한 종교 성지와 지역 역사 문화 자원을 연결해 만든 순례길이 자리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참 평화 정신 확산과 국제적 순례명소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와 전주시, 천주교 전주교구 유지재단은 17일 오전 치명자 성지에서 종교인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평화의 전당 착공식을 하고 내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평화의 전당은 국비 등 280억원을 들여 치명자산 초입 일대 부지 1만여㎡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복합기념교육관과 생활문화체험관을 비롯해 연회장, 세미나실, 회의실, 전시관, 다목적홀 등을 갖춘다. 또 명상·연수·순례 목적의 방문객과 가족·청소년을 위한 숙소(79실), 식당, 카페 등 부대시설을 구축한다.   지자체와 천주교는 세계 평화의 전당이 들어서면 치명자 성지의 의의를 계승하고, 종교 간 화합과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해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의 과도한 상업시설을 억제하고, 전 세계 순례객들을 불러모아 국제적 순례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치명자산은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인 윤지충과 1790년 신유박해로 순교한 호남 최초의 사도 유항검과 그의 가족, 동정 부부 등 25명이 묻힌 곳이다. 산 정상에 발달한 암석층이 염불하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 중바위(승암산)로도 불리는 이곳에는 천주교 외에도 876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 중 하나로 알려진 동고사와 견훤이 도읍으로 삼고 후백제를 연 왕궁터 등이 남아 있어 전 세계 순례자들이 찾는 성지이자 관광명소로 꼽힌다.     전북 순례길은 전주한옥마을 전동교회(사적 제288호)에서 치명자 성지, 완주 천호성지,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나바위 성지, 김제 금산사, 원평 금산교회, 증산교 유적지 등 9개 코스 240㎞에 이른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는 2011년부터 이 길을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세계순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북은 동학·서학의 중심지이자 전통문화 보고로서 배려와 화합의 가치를 지향하며 지역·계층간 차별을 포용으로 극복해왔다”며 “이번 세계 평화의 전당이 사랑과 평화의 정신적 자원이 되고 한옥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19일 세계종교평화협의회와 함께 4대 종단이 참여하는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를 전주와 익산 일원에서 열어 이웃 종교와 벽을 허무는 열린마당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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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전주한옥마을역사관 기와특별전 개최
    한옥이 군락을 이룬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기와의 아름다움과 변천과정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됐다.     전주시와 한옥마을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는 6일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을 각인시키고 관람객들에게 한옥에 깃든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기와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은 전주한옥마을 주민과 상인 등으로 이뤄진 한옥마을비빔공동체가 한옥마을 주민 중 한옥관련 기와를 소장하고 있는 김성호 교동발전협의회 총무의 협조를 받아 준비한 것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기간 한옥마을역사관에서는 연꽃무늬 와당(백제), 쌍조문 와당(통일신라), 청자기와(고려), 인면 망와(조선) 등 기원전 전국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기와와 전돌 55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기와에 표현된 여러 문양들은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와 미적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이세중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전주한옥마을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기와전시회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보내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한옥마을을 지키는 힘이 주민들에게서 나오듯,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보존·발전시켜 나가는 것 또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면서 “이번 특별전시는 주민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한옥마을의 지속 발전에도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한옥마을역사관은 ‘전주한옥마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소개하는 곳으로, 매워 평균 1만여 명의 여행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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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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