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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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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에 등재된 돈암서원의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돈암 서원은 지난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콩그레센터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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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소식이 알려진 후 관람객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14일 서원 관계자는 "평일 하루 평균 2개 팀 20여명 정도가 돈암서원을 찾았으나 세계유산등재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현재 하루 평균 10개 팀 100여명 정도가 찾아와 옛 선조들의 인재 양성의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문학강좌, 돈암서원 예(禮)스테이, 예학교실 등 예(禮)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는 돈암서원은 특히 내년초 한옥마을이 개장되면 기호유학 본산에 걸맞게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하고 전통문화가치와 예학 체험 명소가 될 전망이다.
돈암서원은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원 9곳 중 유일하게 충청권에 위치하고 있다. 수도권과 중부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앞서 논산시는 기호유학의 본향인 돈암서원(연산면 임리)을 지난 2014년부터 연차사업으로 돈암서원 정비·복원 사업을 펼쳐 지난해 마무리했다. 국비 총 109억4700만원을 투입해 서원 보수정비와 예학관 및 유물관을 건립하고 특히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마을(3동 숙박촌)을 조성했다. 세계유산에 걸맞는 관광 인프라를 완성한 셈이다.
김진수 논산시 문화예술과장은 "한옥마을이 건설업자의 부실 시공으로 인해 현재 소송 중이지만 내년초 개장할 예정"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한옥마을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건중 돈암서원 원장은 "이번 돈암서원 세계유산 등재에 힘써준 논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에 등재된 돈암서원은 사적 제383호로 1634년(인조 12년) 지방 유림의 공의로 조선 중기 예학파 유학자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사계 김장생, 신독재 김집,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등 4위를 모시고 있고 1660년(현종 1) 사액된 호서지방의 대표 서원으로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 때에도 보존된 전국 47개 서원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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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보러가자" 돈암서원 관광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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