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9-19(월)

종로구, 한옥보전 위한 학술용역 시행

관내 한옥 분포현황 관리실태, 이용현황 등 파악하여 합리적인 관리·지원방향 수립 목적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8.07 10:0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종로구는 관내 한옥 분포현황, 관리실태, 이용현황 등을 전수조사하여 합리적인 관리·지원방향 등을 수립하고자 ‘한옥보전 및 관리를 위한 학술용역’을 실시한다.
 

2018051611142430583_1526436865.jpg

<사진설명: 한옥 공공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 전경. 종로구청제공>

 

이번 학술용역은 건물 신축 및 개발 등으로 기존 한옥이 멸실되거나 변형되고 있어 구 차원에서 한옥 보호 및 관리체계를 공고히 하고, 건축자산으로써 한옥이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관내 한옥 거주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한옥 기초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체계적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종로구는 이번 한옥 학술용역의 첫 번째 단계로 관내 목구조 건축물 대상 ‘한옥 건축물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현장조사를 토대로 관내 한옥의 기본현황을 파악하고 한옥 등급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개선 사업을 발굴하고 추후 한옥관리를 위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옥분포지도를 작성할 예정이다. 특히 한옥밀집구역으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익선동, 통의동 일대와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숭인1구역을 심층조사한다.
 
종로만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특성 등을 살려 테마가 있는 관광루트를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각종 민원사항 또한 해소하고자 한다. 아울러 학술용역이 완료되면 구에서 운영 중인 한옥자재은행과 협업해 관내 한옥자재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면 관내 한옥 현황에 대해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고 자재 수급 역시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이로써 기존에 누락되었던 멸실 한옥의 자재 활용이 활발해지고 관내 한옥 신축 및 개·보수 시 양질의 목재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한옥을 보유하고 있는 종로구의 한옥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지역뿐 아니라 서울시 전체 한옥 건축물 관리에도 큰 지표가 될 것이다. 아울러 한옥의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한옥을 아끼고 우리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종로구는 한옥, 한식, 한지 등 민족 고유의 품격과 자긍심이 깃든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국 최초로 한옥 동주민센터인 ‘혜화동주민센터’의 문을 열었고, 한옥 공공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과 경복궁 서측 세종마을에 위치한 한옥문화공간 ‘상촌재’ 등을 건립하는 등 한옥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종로구, 한옥보전 위한 학술용역 시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